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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시각, 8시 32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 어떨지 뉴스업 날씨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기분 좋은 목요일 아침, 날씨엔 키워듭니다.
오늘의 키워드 함께 살펴볼까요?
바로 '삼복더위'와 '보양식'입니다.
오늘은 삼복 중 두 번째 복날인 중복입니다. 삼복더위답게 푹푹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오늘은 서울 한낮 기온이 무려 33도까지 치솟겠고, 습도가 높아 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중복을 맞아 보양식 챙겨 드시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양식도 체질에 맞게 먹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복날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이 삼계탕이죠.
삼계탕은 한약 재료가 몸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에, 평소에 열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린다면, 열의 성질이 강하지 않은 장어나, 오리가 더 적합합니다.
또, 삼계탕이 생각보다 열량이 높습니다. 한 그릇이 무려 800에서 1000 칼로리인데요.
체중감량 중이거나,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면,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수박이나 자두와 같은 제철 과일이 추천됩니다.
[앵커]
보양식도 체질에 맞게 챙겨 먹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얼마나 덥습니까?
[캐스터]
네, 서울은 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못했습니다.
밤새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돌았는데요. 정오에는 31도, 오후 2시에는 33도까지 치솟으면서, 그야말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퇴근길 무렵에도 무더운 날씨는 여전하겠고요. 습도가 높아 더위로 인한 불쾌감이 상당하겠습니다.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지만,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고요. 제주도에는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또, 남해안과 제주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33도, 대전 34도, 전주와 대구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앵커]
무더위와 함께 소나기에도 대비가 필요하다고요?
[캐스터]
네, 맞습니다. 오늘 밤까지 내륙 곳곳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5에서 많게는 60mm로 지역 간 강수 편차가 무척 크게 나겠고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한편, 태풍 개미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겠습니다.
다만 태풍이 몰고 오는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모레까지 제주 산간에 최고 300mm 이상, 그 밖의 제주도와 남해안에도 최고 120~150mm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반면 내륙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소나기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지금까지 날씨엔 키워드에 윤수빈이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금 시각, 8시 32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 어떨지 뉴스업 날씨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기분 좋은 목요일 아침, 날씨엔 키워듭니다.
오늘의 키워드 함께 살펴볼까요?
바로 '삼복더위'와 '보양식'입니다.
오늘은 삼복 중 두 번째 복날인 중복입니다. 삼복더위답게 푹푹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오늘은 서울 한낮 기온이 무려 33도까지 치솟겠고, 습도가 높아 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중복을 맞아 보양식 챙겨 드시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양식도 체질에 맞게 먹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복날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이 삼계탕이죠.
삼계탕은 한약 재료가 몸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에, 평소에 열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린다면, 열의 성질이 강하지 않은 장어나, 오리가 더 적합합니다.
또, 삼계탕이 생각보다 열량이 높습니다. 한 그릇이 무려 800에서 1000 칼로리인데요.
체중감량 중이거나,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면,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수박이나 자두와 같은 제철 과일이 추천됩니다.
[앵커]
보양식도 체질에 맞게 챙겨 먹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얼마나 덥습니까?
[캐스터]
네, 서울은 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못했습니다.
밤새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돌았는데요. 정오에는 31도, 오후 2시에는 33도까지 치솟으면서, 그야말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퇴근길 무렵에도 무더운 날씨는 여전하겠고요. 습도가 높아 더위로 인한 불쾌감이 상당하겠습니다.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지만,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고요. 제주도에는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또, 남해안과 제주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33도, 대전 34도, 전주와 대구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앵커]
무더위와 함께 소나기에도 대비가 필요하다고요?
[캐스터]
네, 맞습니다. 오늘 밤까지 내륙 곳곳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5에서 많게는 60mm로 지역 간 강수 편차가 무척 크게 나겠고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한편, 태풍 개미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겠습니다.
다만 태풍이 몰고 오는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모레까지 제주 산간에 최고 300mm 이상, 그 밖의 제주도와 남해안에도 최고 120~150mm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반면 내륙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소나기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지금까지 날씨엔 키워드에 윤수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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