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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잡음 끝에 정식 지휘봉을 잡은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 3차 예선에 나설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합니다.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이강인과 김민재, 황희찬 등 유럽파가 변함없이 뼈대를 이룬 가운데, 고등학생 공격수 양민혁도깜짝 발탁됐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설명을 직접 들어볼 텐데요. 일단 현장 연결해서 화면을 보겠습니다.
[홍명보 /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예선전의 첫 명단 발표를 하게 됐는데 우선 첫 번째 명단에 든 우리 선수들께 축하한다는 말씀드리고요. 또 운동장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명단에 들지 못한 선수들한테는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경기도 많이 있고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실망하지 말고 지금까지 해왔던 모습을 계속 보여주시면 언제든지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을 거라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전체적인 선수 선발에 큰 중점을 둔 부분은 역시 그동안 우리 대표팀이 해왔던 안정적인 팀 운영과 또 약간의 변화가 이번 선수 선발에 있어서 가장 중점을 둔 사항입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같은 경우는 이제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된 이후로 처음 열리는 월드컵이기 때문에 반대로 아시아 예선전은 그전보다는 조금 더 여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본선 16강 진출은 더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저희가 발맞춰 나가야 되는 것에 대해서 중요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 팀 역시도 발전해 나가는 부분에 있어서 좀 더 안정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선수들로 지금 명단도 마찬가지지만 앞으로도 그런 식으로 팀 운영을 해갈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앵커]
홍명보 감독이 이번 홍명보호의 첫 명단을 발표하면서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서 어떤 질문들이 오가는지 보겠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직후 사퇴한 홍명보 감독이 10년 만에 복귀해서 첫 선택을 했습니다.
[홍명보 /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충분히 지금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는 그동안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이 시점이 가장 좋았을 7월의 시기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진 점이 있다라고 생각이 들지만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대로 충분히 대표팀에 들어올 자격이 있다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또 그런 어린 선수들한테, 물론 기회를 주는 것은 어느 타이밍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 선수한테 기회를 주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이 들고요.
하지만 그 이후의 기회는 앞으로 양민혁 선수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지금 어떻게 보면 우리 모든 사람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또 대표팀에 와서도 잘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고요. 손흥민 선수, 주장은 제가 기자회견 때도 말씀드린 것과 같이 계속 역할을 맡길 생각입니다.
[앵커]
홍명보 감독이 명단을 발표했는데요. 역시나 예상대로 주장 손흥민을 포함해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선수가 포함됐습니다. 그리고 관심이었던 새 얼굴에 대한 발표도 있었는데요. 다시 홍명보 감독의 답변을 들어보겠습니다.
[홍명보 /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제가 알고 있는 그 안에서 가장 좋은 선수 선발이었다고 저는 생각이 드들어요. 하지만 밖에서 비춰지는 모습이 아는 선수만 뽑았기 때문에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만큼 그 당시에는 제가 10년 전에는 선수들의 정부나 그런 게 많지 않은 상태에서 했기 때문에 저 역시도 굉장히 선택에 있어서 어려움이 좀 있었죠. 그러다 보니까 결과적으로는 모르는 사람보다는 아는 사람이 좀 더 경기하는 데 있어서, 장점을 아는 데 있어서 시간적인 것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생각이라고 해서 그 선수를 그 당시에 뽑고 그런 얘기도 나왔는데. 그 부분에서는 제가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다 수긍하는 입장이고요. 지금 같은 경우는 팀에 헌신하는 건 어떤 한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팀, 특히 이런 단체 종목 같은 데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철학이 되겠죠. 팀에 헌신하는 것, 그런 것들이. 많이 있지만 저 역시도 팀보다 더 위대한 선수가 없다고 하지만 저는 충분히 지금까지 아주 잘 지키면서 팀을 운영해 왔기 때문에 물론 선수들을 불필요하게 통제하고 그럴 필요는 없지만 좀 더 팀에 대해서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하는 것을 저는 개인적으로 선호합니다. 그런 측면에 있어서 지금 된 선수들 중에서 보면 그동안 대표팀에 꾸준하게 들어왔던 선수들은 이 팀에 대해서 어느 선수들보다도 이 팀에 대해서 잘 알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다만 이번에 새롭게 들어온 선수들하고는 아무래도 처음 시작되는 시점에서 뭔가 커뮤니케이션 해가면서 팀의 방향성이나 이런 것들을 설명해야 될 필요는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어떤 선수라기보다는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에 있는 선수들을 얼마나 짧은 시간에, 우리가 결과적으로는 하루 훈련하고 경기를 나가야 되는데 그 하루를 어떻게 쓰느냐가 굉장히 저한테는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최대한 짧게 해서 팀을 만들어갈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 명단 공개 현장 연결해 드리고 있는데요. 일단 주장 손흥민 선수 필두로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등 유럽파 선수들 포함됐고요. 그리고 고등학생 공격수 양민혁 선수도 깜짝 발탁됐습니다. 그리고 최우진 선수와 이한범 선수 등 새 얼굴 4명이 합류했는데요 }다시 현장 연결합니다.
[홍명보 /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제가 예전에 K리그 경기를 하면서도 봐왔던 선수고요. 물론 그 당시에는 감독이 다른 감독이었기 때문에 포지션적으로는 제가 해 왔던 포지션이 아니었기 때문에 약간의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다만 그 선수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가능성을 저는 굉장히 느꼈어요. 그래서 그 선수를 경기 때 잠깐 괜찮은 선수라고 정도만 생각을 했었다가 이번에 제가 인천 경기를 두 경기를 봤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포백 형태에서 왼쪽 형태 풀백의 형태를 쓰고 있는데 굉장히 정확하게 축구를 하고 있더라고요. 물론 아직 약간 20세기 선수이기 때문에 모든 부분이 부족한, 피지컬적인 측면도 마찬가지고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있지만 굉장히 흥미있는 선수였습니다.
흥미있는 선수였기 때문에 이번 현장에 다니면서 보면서. 또 그리고 그 포지션은 지금 왼쪽 우리 양사이드 쪽 측면에 있는 포지션은 계속 한국 축구의 고민거리로 계속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어린선수들을, 여러분 아시겠지만 사람을 어떻게 성장시키는지는 다 아실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 역시도 축구선수는 어떻게 성장시키는지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명단에 포함을 시켰고요. 이 선수는 제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강원이라는 팀이 탑에 올라와 있고 경기력도 아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그 안에서 가장 많은 역할을 한 선수가 황 선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강원 경기 3경기를 관찰했을 때 전체적인 폼과 경기력이 꾸준했던 선수가 황문기 선수였습니다. 황 선수였습니다. 그래서 황 선수를 포함시켰고요.
그리고 또 이한범 선수는 그동안 풀 시즌을 했기 때문에 출장 시간이 많이 확보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공식적인 경기가 아닌 비공식적인 경기에서 경기를 출장했었고 또 이전 경기에 풀로 출장을 했기 때문에 그 선수 역시 제가 아까 말씀드린 미래지향적인 팀 운영에 있어서는, 물론 이 선수들이 이번 명단에 들어서 경기에 나갈 수 있을지 없을지는 저희가 소집해서 그 부분을 봐야 되겠지만 이런 선수들을 계속 앞으로도 불러서 대표팀에서 같이 훈련시키고 대표팀의 분위기나 선수들과의 관계성에 있어서 이 선수들이 언제든지 대표팀에 들어와서 편안하게 경기에 나갈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 선수를 3명을 포함시켰습니다. 가장 고민했던 포지션은 두 군데가 있는데 미드필드하고 양 사이드 풀백 위치를 굉장히 고민해서 마지막까지 어떤 선수를 넣을까 고민을 했었는데요.
특히 양쪽 사이드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우리가 팔레스타인과 오만하고 그때 어떤 모델로 경기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 거기에 맞는 선수들을 뽑아야 된다라는 생각이 있어서. 예를 들면 우리가 좀 더 상대를 몰아넣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게 된다고 하면 어떤 선수가 필요한지. 예를 들면 왼쪽에 설영우 선수가 필요한지, 임영재 선수가 필요한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물론 다른 한 선수도 그 후보에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우리가 좀 더 이번 첫 게임과 두 번째 게임에서 하고자 하는 플레이에 있어서는 지금 있는 선수들이 맞다라는 생각에서 결정을 했고요. 또 한 가지, 미드필더에서 과연 우리가 전술적으로 4-2-3-1 형태나 또 기존에 해 왔던 4-3-3 형태에 있을 때 멀티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누구냐라고 했을 때 1명이 섰을 때와 2명이 섰을 때 약간 서로 다른 스타일의 선수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지만 꼭 필요한 선수는 홀딩 미드필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 거죠. 예를 들면 박영우 선수나 정우영 선수나. 하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 다른 경쟁자가 마지막까지 있었지만 저희는 두 선수를 결과적으로는 선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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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음 끝에 정식 지휘봉을 잡은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 3차 예선에 나설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합니다.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이강인과 김민재, 황희찬 등 유럽파가 변함없이 뼈대를 이룬 가운데, 고등학생 공격수 양민혁도깜짝 발탁됐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설명을 직접 들어볼 텐데요. 일단 현장 연결해서 화면을 보겠습니다.
[홍명보 /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예선전의 첫 명단 발표를 하게 됐는데 우선 첫 번째 명단에 든 우리 선수들께 축하한다는 말씀드리고요. 또 운동장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명단에 들지 못한 선수들한테는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경기도 많이 있고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실망하지 말고 지금까지 해왔던 모습을 계속 보여주시면 언제든지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을 거라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전체적인 선수 선발에 큰 중점을 둔 부분은 역시 그동안 우리 대표팀이 해왔던 안정적인 팀 운영과 또 약간의 변화가 이번 선수 선발에 있어서 가장 중점을 둔 사항입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같은 경우는 이제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된 이후로 처음 열리는 월드컵이기 때문에 반대로 아시아 예선전은 그전보다는 조금 더 여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본선 16강 진출은 더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저희가 발맞춰 나가야 되는 것에 대해서 중요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 팀 역시도 발전해 나가는 부분에 있어서 좀 더 안정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선수들로 지금 명단도 마찬가지지만 앞으로도 그런 식으로 팀 운영을 해갈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앵커]
홍명보 감독이 이번 홍명보호의 첫 명단을 발표하면서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서 어떤 질문들이 오가는지 보겠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직후 사퇴한 홍명보 감독이 10년 만에 복귀해서 첫 선택을 했습니다.
[홍명보 /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충분히 지금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는 그동안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이 시점이 가장 좋았을 7월의 시기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진 점이 있다라고 생각이 들지만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대로 충분히 대표팀에 들어올 자격이 있다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또 그런 어린 선수들한테, 물론 기회를 주는 것은 어느 타이밍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 선수한테 기회를 주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이 들고요.
하지만 그 이후의 기회는 앞으로 양민혁 선수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지금 어떻게 보면 우리 모든 사람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또 대표팀에 와서도 잘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고요. 손흥민 선수, 주장은 제가 기자회견 때도 말씀드린 것과 같이 계속 역할을 맡길 생각입니다.
[앵커]
홍명보 감독이 명단을 발표했는데요. 역시나 예상대로 주장 손흥민을 포함해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선수가 포함됐습니다. 그리고 관심이었던 새 얼굴에 대한 발표도 있었는데요. 다시 홍명보 감독의 답변을 들어보겠습니다.
[홍명보 /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제가 알고 있는 그 안에서 가장 좋은 선수 선발이었다고 저는 생각이 드들어요. 하지만 밖에서 비춰지는 모습이 아는 선수만 뽑았기 때문에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만큼 그 당시에는 제가 10년 전에는 선수들의 정부나 그런 게 많지 않은 상태에서 했기 때문에 저 역시도 굉장히 선택에 있어서 어려움이 좀 있었죠. 그러다 보니까 결과적으로는 모르는 사람보다는 아는 사람이 좀 더 경기하는 데 있어서, 장점을 아는 데 있어서 시간적인 것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생각이라고 해서 그 선수를 그 당시에 뽑고 그런 얘기도 나왔는데. 그 부분에서는 제가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다 수긍하는 입장이고요. 지금 같은 경우는 팀에 헌신하는 건 어떤 한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팀, 특히 이런 단체 종목 같은 데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철학이 되겠죠. 팀에 헌신하는 것, 그런 것들이. 많이 있지만 저 역시도 팀보다 더 위대한 선수가 없다고 하지만 저는 충분히 지금까지 아주 잘 지키면서 팀을 운영해 왔기 때문에 물론 선수들을 불필요하게 통제하고 그럴 필요는 없지만 좀 더 팀에 대해서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하는 것을 저는 개인적으로 선호합니다. 그런 측면에 있어서 지금 된 선수들 중에서 보면 그동안 대표팀에 꾸준하게 들어왔던 선수들은 이 팀에 대해서 어느 선수들보다도 이 팀에 대해서 잘 알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다만 이번에 새롭게 들어온 선수들하고는 아무래도 처음 시작되는 시점에서 뭔가 커뮤니케이션 해가면서 팀의 방향성이나 이런 것들을 설명해야 될 필요는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어떤 선수라기보다는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에 있는 선수들을 얼마나 짧은 시간에, 우리가 결과적으로는 하루 훈련하고 경기를 나가야 되는데 그 하루를 어떻게 쓰느냐가 굉장히 저한테는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최대한 짧게 해서 팀을 만들어갈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 명단 공개 현장 연결해 드리고 있는데요. 일단 주장 손흥민 선수 필두로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등 유럽파 선수들 포함됐고요. 그리고 고등학생 공격수 양민혁 선수도 깜짝 발탁됐습니다. 그리고 최우진 선수와 이한범 선수 등 새 얼굴 4명이 합류했는데요 }다시 현장 연결합니다.
[홍명보 /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제가 예전에 K리그 경기를 하면서도 봐왔던 선수고요. 물론 그 당시에는 감독이 다른 감독이었기 때문에 포지션적으로는 제가 해 왔던 포지션이 아니었기 때문에 약간의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다만 그 선수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가능성을 저는 굉장히 느꼈어요. 그래서 그 선수를 경기 때 잠깐 괜찮은 선수라고 정도만 생각을 했었다가 이번에 제가 인천 경기를 두 경기를 봤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포백 형태에서 왼쪽 형태 풀백의 형태를 쓰고 있는데 굉장히 정확하게 축구를 하고 있더라고요. 물론 아직 약간 20세기 선수이기 때문에 모든 부분이 부족한, 피지컬적인 측면도 마찬가지고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있지만 굉장히 흥미있는 선수였습니다.
흥미있는 선수였기 때문에 이번 현장에 다니면서 보면서. 또 그리고 그 포지션은 지금 왼쪽 우리 양사이드 쪽 측면에 있는 포지션은 계속 한국 축구의 고민거리로 계속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어린선수들을, 여러분 아시겠지만 사람을 어떻게 성장시키는지는 다 아실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 역시도 축구선수는 어떻게 성장시키는지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명단에 포함을 시켰고요. 이 선수는 제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강원이라는 팀이 탑에 올라와 있고 경기력도 아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그 안에서 가장 많은 역할을 한 선수가 황 선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강원 경기 3경기를 관찰했을 때 전체적인 폼과 경기력이 꾸준했던 선수가 황문기 선수였습니다. 황 선수였습니다. 그래서 황 선수를 포함시켰고요.
그리고 또 이한범 선수는 그동안 풀 시즌을 했기 때문에 출장 시간이 많이 확보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공식적인 경기가 아닌 비공식적인 경기에서 경기를 출장했었고 또 이전 경기에 풀로 출장을 했기 때문에 그 선수 역시 제가 아까 말씀드린 미래지향적인 팀 운영에 있어서는, 물론 이 선수들이 이번 명단에 들어서 경기에 나갈 수 있을지 없을지는 저희가 소집해서 그 부분을 봐야 되겠지만 이런 선수들을 계속 앞으로도 불러서 대표팀에서 같이 훈련시키고 대표팀의 분위기나 선수들과의 관계성에 있어서 이 선수들이 언제든지 대표팀에 들어와서 편안하게 경기에 나갈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 선수를 3명을 포함시켰습니다. 가장 고민했던 포지션은 두 군데가 있는데 미드필드하고 양 사이드 풀백 위치를 굉장히 고민해서 마지막까지 어떤 선수를 넣을까 고민을 했었는데요.
특히 양쪽 사이드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우리가 팔레스타인과 오만하고 그때 어떤 모델로 경기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 거기에 맞는 선수들을 뽑아야 된다라는 생각이 있어서. 예를 들면 우리가 좀 더 상대를 몰아넣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게 된다고 하면 어떤 선수가 필요한지. 예를 들면 왼쪽에 설영우 선수가 필요한지, 임영재 선수가 필요한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물론 다른 한 선수도 그 후보에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우리가 좀 더 이번 첫 게임과 두 번째 게임에서 하고자 하는 플레이에 있어서는 지금 있는 선수들이 맞다라는 생각에서 결정을 했고요. 또 한 가지, 미드필더에서 과연 우리가 전술적으로 4-2-3-1 형태나 또 기존에 해 왔던 4-3-3 형태에 있을 때 멀티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누구냐라고 했을 때 1명이 섰을 때와 2명이 섰을 때 약간 서로 다른 스타일의 선수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지만 꼭 필요한 선수는 홀딩 미드필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 거죠. 예를 들면 박영우 선수나 정우영 선수나. 하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 다른 경쟁자가 마지막까지 있었지만 저희는 두 선수를 결과적으로는 선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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