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46개 학교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없었다…점검 완료
송고시간2024-07-04 16:07
김용태기자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역 내 246개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점검 결과 불법 촬영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학교지원센터는 학생과 교직원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2021년 하반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해마다 두 번씩 학교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자격을 갖춘 전문 용역업체에 위탁해 직원 2명이 4월부터 6월까지 학교를 방문, 눈으로 확인 후 전파 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교직원 134명 중 94.03%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학교지원센터는 설명했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교직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7/04 16:07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