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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 또 37년여만의 최고치 경신

송고시간2024-07-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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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엔/달러 환율이 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한때 달러당 161.72엔까지 올랐다고 교도통신이 2일 보도했다.

1986년 12월 이후 37년 6개월여만의 최고 수준이다.

엔/유로 환율도 이날 유로당 173.68엔까지 올라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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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현 기자
경수현기자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엔/달러 환율이 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한때 달러당 161.72엔까지 올랐다고 교도통신이 2일 보도했다.

엔화와 달러화
엔화와 달러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는 1986년 12월 이후 37년 6개월여만의 최고 수준이다.

교도통신은 "미국의 장기 금리가 상승 흐름을 보이며 미일 금리차를 의식한 엔화 매도, 달러 매수세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엔/유로 환율도 이날 유로당 173.68엔까지 올라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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