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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서해5도 주민 정주여건 개선 집중"

송고시간2024-07-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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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복 인천시 옹진군수가 최근 북한의 도발로 긴장감이 높아진 백령도·연평도 등 서해5도의 주민들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문 군수는 1일 옹진군청에서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북한의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행위로 어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며 "GPS 교란을 차단하는 내비게이션을 개발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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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황정환기자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연 문경복 옹진군수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연 문경복 옹진군수

[옹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문경복 인천시 옹진군수가 최근 북한의 도발로 긴장감이 높아진 백령도·연평도 등 서해5도의 주민들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문 군수는 1일 옹진군청에서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북한의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행위로 어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며 "GPS 교란을 차단하는 내비게이션을 개발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우리 군의 백령도·연평도 해상사격훈련 기간에는 어민들의 조업이 불가했다"며 "피해 보상 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군수는 인천∼백령 항로에 2천t급 이상 대형 여객선을 도입하는 사업도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선협상대상자인 한솔해운과 지난달 여객선 도입 실시협약 협상을 타결했다"며 "2천t급 여객선을 새로 건조해 2027년 상반기에 운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군수는 아울러 10년 이상 서해5도에 거주한 주민이 매월 받는 정주생활지원금을 현재 16만원에서 내년에는 20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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