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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소식] '2년 넘게 공석'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공모

송고시간2024-07-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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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경 기자
황희경기자

대만 타오위안에서 한국 근현대 서예전·수원 화랑미술제 3만여명 방문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촬영 최윤선]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 공모 = 국립현대미술관이 2년 넘게 공석 중인 학예연구실장을 공개 모집한다.

1일 미술계에 따르면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달 3∼5일 원서를 접수한 뒤 서류 심사를 거쳐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8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은 미술관의 학예연구실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임기 2년의 전문임기제 가급 공무원이다.

학예연구실장직은 2022년 5월 전임자의 임기 만료 이후 2년 넘게 후임자를 뽑지 못하고 장기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 근현대서예전 포스터[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 근현대서예전 포스터[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한국근현대 서예전 대만 순회 전시 = 국립현대미술관이 지난 2020년 온라인으로 열었던 '미술관에 서(書): 한국 근현대 서예전'이 6일부터 대만 타오위안시립미술관의 형산서법예술관에서 순회 전시된다.

한국 근현대 서예전은 코로나19 기간 온라인으로 열렸던 전시로, 한국 근현대 미술에서 서예의 역할과 의미를 살핀다.

소전 손재형의 '이충무공 벽파진 전첩비'와 여초 김응현의 '광개토대왕비 임서' 등 한국 1세대 근현대 서예가 10명을 비롯해 37명의 서예, 전각, 회화, 미디어아트 작품 90여점이 10월21일까지 전시된다.

화랑미술제 인(in) 수원 행사 모습[한국화랑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랑미술제 인(in) 수원 행사 모습[한국화랑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수원 화랑미술제 나흘간 3만여명 방문 = 지난달 27∼30일 경기도 수원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트페어 '화랑미술제 인(in) 수원'에 나흘간 3만여명이 방문했다고 행사를 주최한 한국화랑협회가 밝혔다.

매년 봄 서울에서 열리는 화랑미술제가 수원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행사에는 화랑협회 소속 갤러리 95곳이 600여명의 작가 작품을 선보였다.

화랑협회는 "특히 주말을 맞아 MZ세대, 가족 단위 미술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면서 "신진 작가들의 중저가 작품 판매가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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