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3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971억원 1∼2%대 대출
송고시간2024-06-28 17:53
임채두기자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71억원 규모의 3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저금리로 푼다고 28일 밝혔다.
자금은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531억원, 지역 신산업 육성 및 지원자금 5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40억원, 경영안정자금 350억원이다.
도는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수요가 가장 많은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을 2분기보다 381억원 늘렸다.
기업이 부담하는 금리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지역 신산업 육성 및 지원자금 2.82%, 벤처기업 육성자금 1.82%다.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한 기업은 은행이 설정한 대출 금리에서 도가 지원하는 이차보전 2∼3%를 제외한 나머지 금리를 부담한다.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북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자금별 신청 기간, 지원 자격 등을 확인해야 한다.
송주섭 도 기업애로해소과장은 "경기 침체와 불확실한 대외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이번 자금 지원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6/28 17: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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