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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물렀거라' 원주시 도심 속 물놀이장·바닥분수 개장

송고시간2024-06-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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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
이재현기자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공원 내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차례대로 개장한다.

원주지역 공원 내 물놀이장
원주지역 공원 내 물놀이장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샘마루공원, 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 태봉 어린이공원, 행구수변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7월 2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왕성목근린공원과 샘마루공원에는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동식 물놀이장을 추가 설치한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어깨동무어린이공원, 너름 공원, 중앙 근린공원, 장미공원, 일산 근린공원의 바닥분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샘마루공원 바닥분수의 운영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다만 시설물 점검이나 청소, 기상 여건 등에 따라 가동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8일 "도심 곳곳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을 통해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무더운 여름을 재미있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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