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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버스 화재 초기진압 능력 키운다…서울소방 대응훈련

송고시간2024-06-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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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서울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7일 송파구 헌릉로 송파공영버스차고지에서 전기버스 화재 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시내 전기버스 보급이 늘어나는 가운데 전기버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차량 분산과 효과적인 초기 화재 진압에 중점을 뒀다고 소방재난본부는 설명했다.

훈련은 ▲ 전기버스 화재특성 및 화재진압방법 이해 ▲ 전기버스 특성(상부 배터리팩)에 적합한 물 분무 방법 숙지 ▲ 특수차량(굴절차, 무인방수차량) 활용 초기 대응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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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김기훈기자
전기버스 화재 진압훈련 모습
전기버스 화재 진압훈련 모습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7일 송파구 헌릉로 송파공영버스차고지에서 전기버스 화재 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훈련은 소방재난본부와 송파소방서, 서울시설공단. 공영차고지 합동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차량 10대와 전기버스 7대가 동원됐다.

서울 시내 전기버스 보급이 늘어나는 가운데 전기버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차량 분산과 효과적인 초기 화재 진압에 중점을 뒀다고 소방재난본부는 설명했다.

고전압 배터리로 인한 전기버스 화재 진압 시에는 소방대원의 안전을 위한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며, 특히 열폭주 현상이 발생하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진화가 어렵다.

이에 훈련은 ▲ 전기버스 화재특성 및 화재진압방법 이해 ▲ 전기버스 특성(상부 배터리팩)에 적합한 물 분무 방법 숙지 ▲ 특수차량(굴절차, 무인방수차량) 활용 초기 대응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올해 1월 기준 서울시 시내버스의 친환경차량 보유 등록 대수는 1천266대로 집계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국내 전기차 화재는 192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는 1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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