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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총장 임용 1순위 후보자에 배상훈 교수

송고시간2024-06-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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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기자
김선호기자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국립부경대학교 총장 임용 1순위 후보자에 배상훈(61) 환경해양대학 교수가 선정됐다.

배 교수는 26일 오후 부산시 남구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에서 열린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1순위 후보자로 당선됐다.

배 교수는 3차 결선투표 끝에 60.36%를 얻어 39.64%에 그친 왕제필 융합소재공학부 교수를 이겼다.

배 교수와 왕 교수는 총장 추천위원회 회의를 거쳐 교육부에 차기 총장 임용 후보자로 추천된다.

이후 교육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거쳐 총장이 최종 결정된다. 임기는 4년이다.

배 교수는 이번 선거에서 3천억원 재정 확보, 무전공 입학 행정 시스템 구축, 캠퍼스 기술혁신 추진, 교수 연구역량 강화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배 교수는 부산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02년 부경대 교수로 임용돼 환경해양대학 학장,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거쳤다.

부경대 총장 임용 1순위 후보자인 배상훈 교수
부경대 총장 임용 1순위 후보자인 배상훈 교수

[부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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