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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자신감 찾는 계기 됐던 혼성 대회 올해도 출격

송고시간2024-06-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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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훈 기자
권훈기자
작년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최종일에 함께 경기하는 리디아 고와 제이슨 데이.
작년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최종일에 함께 경기하는 리디아 고와 제이슨 데이.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오는 12월 열리는 남녀 혼성 골프 대회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에 올해도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리디아 고가 제이슨 데이(호주)와 짝을 이뤄 출전하기로 확정했다고 26일(한국시간) 밝혔다.

대회는 오는 12월 14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 클럽의 골드 코스(파72)에서 열린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 16명,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 16명이 2명씩 팀을 이뤄 단체전을 벌이는 이 대회는 정규투어는 아니지만 PGA투어의 공인 대회이다.

작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른 리디아 고와 제이슨 데이에게는 타이틀 방어전이다.

지난해 우승 없이 보내고 우울했던 리디아 고는 지난 1월 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한 뒤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우승이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리키 파울러와 렉시 톰프슨, 토니 피나우와 넬리 코르다(이상 미국)도 출전을 결정했다고 조직위원회는 알렸다.

이번 시즌을 끝내고 은퇴한다고 밝힌 톰프슨은 이 대회가 마지막 공식 대회 출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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