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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송고시간2024-06-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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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북한이 26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은 오늘(26일) 오전 5시 30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되며, 한미 정보당국에서 추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러시아군의 사상자를 언급한 뒤 "만약 내가 북한의 인사관리자라면 나는 군을 (러시아군의) 총알받이(cannon fodder) 및 우크라이나에 대한 불법 전쟁에 보내는 선택에 의문을 제기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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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모 기자
구정모기자

■ 북,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극초음속 시험발사 했다가 실패 추정"

북한이 26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은 오늘(26일) 오전 5시 30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되며, 한미 정보당국에서 추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군의 한 소식통은 연합뉴스에 "북한이 오늘 발사한 미사일은 250여㎞ 비행했다"며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6006751504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 美, 北 우크라파병 가능성에 "주시하는 사안…러 총알받이 될것"

미국 국방부는 25일(현지시간) 북러간 밀착으로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에 병력을 파병할 가능성과 관련, "그것은 우리가 주시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러시아군의 사상자를 언급한 뒤 "만약 내가 북한의 인사관리자라면 나는 군을 (러시아군의) 총알받이(cannon fodder) 및 우크라이나에 대한 불법 전쟁에 보내는 선택에 의문을 제기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북러 정상회담 이후 한미 일각에서 한국의 전술 핵무기 재배치 내지 핵무장 필요성 등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6004500071

■ 오늘 국회서 의정 격돌…복지부 장관·임현택 의협회장 첫대면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증원이 마무리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26일 증원 과정을 되짚는 국회 청문회에서 처음 마주 앉는다. 의정(醫政) 양측은 이날 청문회에서 의대 증원의 필요성과 현실성을 놓고 각자 강한 찬반의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의대 증원과 그에 따른 전공의 집단 사직에서 비롯된 대형병원들의 휴진 움직임은 다소 누그러졌으나 여전히 의료계는 정부가 입장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5160400530

■ 월급 400만원 퇴직연금 가입자 수익률 2%vs7%…30년후 결과 보니

2005년 12월 시행된 퇴직연금제도가 올해로 20년이 되지만, '연금'이란 명칭이 무색하게 노후 소득 보장 역할을 전혀 못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이 퇴직 후 안정적 삶을 도와주는 연금 기능을 못 하는 주된 이유로 턱없이 낮은 수익률을 첫손으로 꼽는다. 수익률이 저조하다 보니 적립 금액이 많지 않아 연금으로 수령하는 경우가 적고 대부분 일시금으로 찾아간다. 퇴직연금이 은퇴 뒤 노후 최소 생활비를 보장하는 진정한 의미의 퇴직연금이 되지 못하는 까닭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5057000530

■ [태백 탄광 폐광] ① "오래전부터 예견했지만…삶의 희망 캘 수 있을지"

"20년 전부터 예견된 일인데 어떻게든 버티고 있지요. 그래도 희망을 캐 봐야지요." 태백시 장성동에서 30년 이상 음식점을 하는 이모(64) 씨는 폐광을 앞둔 길 건너 장성광업소를 바라보며 연신 한숨뿐이었다. 매출이 80%는 족히 줄어 폐업 위기에 몰렸지만, '어떻게든 버티고 있다'는 절박함이 역력했다. 태백지역에서 유일하게 남아 석탄산업을 상징하던 장성광업소가 87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기 때문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5141800062

■ 폐기수순 일회용컵 보증금제…참여기업 투자금 64억원 날려

정부가 전국적으로 도입하겠다고 공언하며 대대적으로 추진했던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가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으면서, 정부를 믿고 거액을 투자한 기업들이 수십억원대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발주 물량을 맞추려고 미리 시설투자를 마쳤는데, 갑작스럽게 사업을 대폭 축소하면서 그 피해를 고스란히 기업들이 떠안았다. 26일 한국조폐공사와 인쇄업계 등에 따르면 일회용 컵 보증금제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64억원의 투자 손실을 떠안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5132100063

■ 美 북한인권특사 "한국계 미국인의 北이산가족 상봉 우선 노력"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북한에 가족이 있는 한국계 미국인들이 재북(在北) 가족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북한과 계속 대화를 시도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터너 특사는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싱크탱크인 미국평화연구소(USIP)가 한국계 미국인 이산가족 문제를 주제로 개최한 행사에서 "그 누구도 가족과 이별해서는 안 되기에 우리는 이것을 우선해서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은 계속 가고 있고 이산가족 상봉은 가장 시급히 다뤄야 할 사안"이라며 "우리는 북한에 '미국이 아무 조건 없이 지금 당장 대화할 준비가 됐다'는 메시지를 계속 보내면서 북한에 대화할 의사가 있을 수도 있는 다른 분야들을 제시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6008600071

■ 美 연준인사 '매파' 발언에 달러화 강세 지속…1달러=159.7엔

한일 재무장관이 과도한 통화가치 하락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 공동 메시지를 냈음에도 25일(현지시간)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견줘 소폭 강세를 이어갔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반영한 달러화 인덱스는 이날 뉴욕증시 마감 무렵 105.6으로,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서 '매파'(통화 긴축 선호)로 꼽히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가 이날 연준이 금리 인하를 개시할 때가 아직 아니며 인플레이션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말하면서 달러화 강세를 부추겼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6006000072

■ [인터뷰] 나경원 "연판장 사태 다 잊었다…우리 모두 넓은 의미의 친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나경원 의원은 26일 "우리는 모두 넓은 의미에서 친윤(친윤석열)이 되어야 한다"며 "연판장 사태는 다 잊었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해야지 우리도 재집권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나 의원은 경쟁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권 도전 가능성을 접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주인공이 되려는 대표는 바람직하지 않다. 대통령과 충돌이 심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5154100001

■ 전국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져…제주는 장맛비

수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가끔 비 소식이 있겠다. 전남 남해안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다가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산지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60050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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