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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하고 고속도로 30㎞ 역주행한 30대 붙잡혀

송고시간2024-06-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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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현 기자
강태현기자
남성 체포 (PG)
남성 체포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양양=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고속도로를 수십㎞ 역주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A(37)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1분께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31㎞가량 역주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흰색 모닝 차량이 역주행한다'는 112 신고를 네 차례 받고 출동해 같은 날 오전 3시 50분께 양양 졸음쉼터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검거 당시 A씨 차 안에서는 주사기 2개가 발견됐고, 경찰이 추궁하자 A씨는 약물 투여 사실을 시인했다.

역주행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마약류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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