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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황정민 주연 '베테랑 2' 9월 개봉…천만 신화 이어갈까

송고시간2024-06-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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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 기자
이영재기자

연상호 감독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 제작…류준열·신현빈 주연

'베테랑 2' 포스터
'베테랑 2' 포스터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 '베테랑 2' 9월 개봉 확정 =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고 황정민이 주연한 범죄 액션 영화 '베테랑 2'가 오는 9월 개봉하기로 했다고 배급사 CJ ENM이 20일 밝혔다.

'베테랑 2'는 '베테랑'(2015)의 속편이다. '베테랑'은 개봉 당시 1천34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베테랑 2'는 주인공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이 강력범죄수사대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와 함께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다. 지난달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처음으로 공개됐다.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의 배우 신현빈, 연상호 감독, 류준열(왼쪽부터)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의 배우 신현빈, 연상호 감독, 류준열(왼쪽부터)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넷플릭스, 연상호 감독 신작 '계시록' 제작 = 넷플릭스는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계시록'을 제작하기로 했다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계시록'은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게 신의 계시라고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의 이야기다. 목사와 형사 역에 각각 류준열과 신현빈이 캐스팅됐다.

넷플릭스 영화 '로마'로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은 멕시코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도 제작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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