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강원 고성군, 2024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

송고시간2024-06-17 13:54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양지웅 기자
양지웅기자

안전시설 확충·구조요원 배치…관계기관 협조 유지

강원 고성군청
강원 고성군청

[고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고성=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올 8월까지 3개월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종합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홍보해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먼저 이달 21일까지 진부, 장신, 도원 등 유원지 3곳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우려 지역에 안내표지판,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 로프 등 안전시설을 정비·확충한다.

내달 8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9명을 배치해 각 마을이 관리하는 휴양지 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다.

또 안전관리 구축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행동 및 대응계획을 세우고 각종 추진 상황관리, 관계기관 협조체제를 유지한다.

이 밖에도 안전한 물놀이 캠페인과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이장 회의 등 각종 회의 시 주민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영준 안전교통과장은 "이번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으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