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KG모빌리티, 전기 SUV '코란도 EV' 출시…주행거리 401㎞

송고시간2024-06-04 09:45

beta
세 줄 요약

KG모빌리티(KGM)[003620]는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란도 EV'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코란도 EV는 KGM의 첫 전기차이자 국내 첫 준중형 전기 SUV인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성을 높이고 이름을 변경한 모델이다.

코란도 EV의 1회 충전 시 복합 최대 주행거리는 401㎞(도심 433㎞·고속도로 360㎞)로, 이전 모델보다 94㎞ 증가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임성호 기자
임성호기자

차세대 LFP 배터리 탑재…10년·100만㎞ 보증

KG 모빌리티, 전기 SUV '코란도 EV' 출시
KG 모빌리티, 전기 SUV '코란도 EV' 출시

(서울=연합뉴스) KG 모빌리티가 준중형 SUV 전기차 '코란도 EV'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코란도 EV. 2024.6.4 [KG 모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KG모빌리티(KGM)[003620]는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란도 EV'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코란도 EV는 KGM의 첫 전기차이자 국내 첫 준중형 전기 SUV인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성을 높이고 이름을 변경한 모델이다. 택시 전용으로만 출시했다가 일반 모델로 확장했다.

코란도 EV의 1회 충전 시 복합 최대 주행거리는 401㎞(도심 433㎞·고속도로 360㎞)로, 이전 모델보다 94㎞ 증가했다.

모터 출력은 12.2㎾(킬로와트) 향상된 152.2㎾로, 최적 토크의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과 최대토크 34.6㎏·m를 낸다.

코란도 EV는 73.4㎾ 용량의 차세대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했다. 업계 최고 수준인 10년·100만㎞의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차선 변경·후측방 접근 경고, 안전 하차 경고 등의 안전 사양과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외부 전원공급(V2L) 기능 등의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국고 보조금과 지역별 보조금을 지급받으면 2천만원대 후반∼3천만원대 중반에 구매할 수 있다고 KGM은 설명했다.

KGM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수요를 이끌어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G 모빌리티, 전기 SUV '코란도 EV' 출시
KG 모빌리티, 전기 SUV '코란도 EV' 출시

(서울=연합뉴스) KG 모빌리티가 준중형 SUV 전기차 '코란도 EV'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코란도 EV 내부 모습. 2024.6.4 [KG 모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