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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 배출' 춘천 봉의고교, 15년 만에 테니스부 재창단

송고시간2024-04-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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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봉의고등학교가 5일 교내 봉의아트홀에서 테니스부 창단식을 열었다.

봉의고 테니스부는 1987년 개교와 동시에 창단, 1989년 중고단체전 소강배 우승 등 전국대회를 석권하며 유명세를 치렀다.

김재곤 교장은 "초·중·고 계열화 완성을 통해 이형택 선수의 뒤를 잇는 세계적인 선수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테니스부가 다시 한번 비상을 꿈꾸게 됐다"며 "학생 선수들이 뛰어난 실력과 올바른 인성·지성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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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웅 기자
양지웅기자
춘천 봉의고등학교 테니스부 창단
춘천 봉의고등학교 테니스부 창단

(춘천=연합뉴스) 5일 강원 춘천시 봉의고등학교에서 열린 테니스부 창단식에서 신경호 도 교육감과 이형택 감독, 학생 선수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4.5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춘천 봉의고등학교가 5일 교내 봉의아트홀에서 테니스부 창단식을 열었다.

봉의고 테니스부는 1987년 개교와 동시에 창단, 1989년 중고단체전 소강배 우승 등 전국대회를 석권하며 유명세를 치렀다.

특히 2000년에 US오픈 남자 단식 16강에 진출하고 2003년 호주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형택 선수를 배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선수 수급 등 어려움으로 1999년 해체했고 2007년 재창단 후 다시 해체하는 등 부침을 겪다가 올해 초·중·고 계열화 완성과 함께 다시 창단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신경호 교육감과 허남호 춘천교육장, 김재곤 교장, 주원홍 전 대한테니스연맹회장, 이형택 감독, 이강균 시 체육회장, 학생 선수 등이 참석했다.

김재곤 교장은 "초·중·고 계열화 완성을 통해 이형택 선수의 뒤를 잇는 세계적인 선수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테니스부가 다시 한번 비상을 꿈꾸게 됐다"며 "학생 선수들이 뛰어난 실력과 올바른 인성·지성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춘천 봉의고등학교 테니스부 창단식
춘천 봉의고등학교 테니스부 창단식

(춘천=연합뉴스) 5일 강원 춘천시 봉의고등학교에서 열린 테니스부 창단식에서 김재곤(오른쪽) 교장과 이형택 감독, 학생 선수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4.5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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