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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RE100' 위해 올해 신재생에너지기업에 1천267억 금융지원

송고시간2024-03-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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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경기도는 '경기RE100' 달성을 위해 올해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기업에 1천267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하는 경기RE100을 추진 중이다.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고금리로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제동이 걸리는데도 정부는 금융 지원을 축소하는 등 세계 추세에 역행하고 있다"며 "국내외적 경제난 속에서도 재생에너지 시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RE100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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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흥 기자
최찬흥기자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경기RE100' 달성을 위해 올해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기업에 1천267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경기RE100' 선포식
지난해 4월 '경기RE100' 선포식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하는 경기RE100을 추진 중이다.

올해 금융 지원은 ▲ 소규모 태양광발전소 저금리 융자 120억원 ▲ 은행자본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이자 차액 보전 332억원 ▲ 태양광·에너지 효율화 사업자 보증지원 및 2% 이자 감면 800억원 ▲ 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효율화 저금리 융자 15억원 등이다.

소규모 태양광발전소의 경우 설비용량 200㎾에서 500㎾로 지원 대상을 늘리고 융자 한도도 3억2천만원에서 8억5천만원으로 증액해 3%의 저금리로 지원한다.

태양광·에너지 효율화 사업 보증지원과 관련해 도는 경기신용보증재단, 4개 은행과 함께 이날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업당 5억원까지 보증을 지원하고 2.0%포인트의 이자 감면을 해준다.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고금리로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제동이 걸리는데도 정부는 금융 지원을 축소하는 등 세계 추세에 역행하고 있다"며 "국내외적 경제난 속에서도 재생에너지 시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RE100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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