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검찰, 금품수수 의혹 부산항운노조 간부 3명 체포(종합)

송고시간2023-07-11 16:29

beta
세 줄 요약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는 11일 금품 수수 혐의(배임수재) 등으로 부산항운노조 간부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승진 대가 등으로 조합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과거 항운노조 일부 지부에서 조장과 반장 승진을 대가로 억대 금품이 오간 의혹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승진 대가 등…노조 집행부 사무실 등에서 압수수색 진행

부산항운노조 사무실
부산항운노조 사무실

[부산항운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는 11일 금품 수수 혐의(배임수재) 등으로 부산항운노조 간부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승진 대가 등으로 조합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과거 항운노조 일부 지부에서 조장과 반장 승진을 대가로 억대 금품이 오간 의혹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수사관들은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부산항운노조 집행부 사무실과 일부 지부 사무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총무와 인사 관련 회계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11일 오전 체포영장 집행에 이어 진행한 압수수색은 오후 4시 현재 마무리 단계"라며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