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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고시간07-30 22:51
     허리 부상 투혼 임종훈…"신유빈 때문에 몸 사릴 수 없었다"
    허리 부상 투혼 임종훈…"신유빈 때문에 몸 사릴 수 없었다"

    "단식이면 개인의 영광이니까 몸을 사렸겠죠. (신)유빈이와 함께하는 복식이라 그럴 수 없었습니다." 임종훈(27·한국거래소)이 부상 투혼을 펼쳐 보이며 신유빈(대한항공)과 함께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을 차지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30일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

    07-30 22:51
  • 송고시간07-30 02:33
     '양궁 단체전 3연패의 중심' 김우진 "부담 나눈 팀워크 덕"
    '양궁 단체전 3연패의 중심' 김우진 "부담 나눈 팀워크 덕"

    "실수한다고 하더라도 만회하려고 생각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양궁 단체전 3연패를 이뤄낸 '최강의 궁사' 김우진(32·청주시청)은 이렇게 말했다. 김우진은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과 함께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07-30 02:33
  • 송고시간07-30 02:04
     돌고 돌아 첫 금메달 따낸 이우석 "마지막발, 엄마 얼굴 생각나"
    돌고 돌아 첫 금메달 따낸 이우석 "마지막발, 엄마 얼굴 생각나"

    "마지막발 쏠 때 어머니 얼굴이 되게 많이 떠올랐어요." 이우석(26·코오롱)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이우석은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과 함께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07-30 02:04
  • 송고시간07-30 03:59
     유도 허미미 "할머니 저 열심히 했어요…다음엔 金 딸 것 같아"
    유도 허미미 "할머니 저 열심히 했어요…다음엔 金 딸 것 같아"

    재일동포 허미미(21·경북체육회)의 인생은 그의 할머니에 의해 바뀌었다. 할머니는 2021년 "한국 국가대표로 선수 생활을 하길 바란다"는 말을 허미미에게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허미미는 그 길로 바로 경북체육회 유도팀에 입단했고 이듬해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무대를 누볐다. 그리고 2024 파리 올...

    07-30 03:59
  • 송고시간07-29 19:02
     역대 최연소 하계 金 반효진 "영광이고, 기쁘고, 또 슬퍼요"
    역대 최연소 하계 金 반효진 "영광이고, 기쁘고, 또 슬퍼요"

    반효진(16·대구체고)은 금메달 결정을 위한 황위팅(중국)과 마지막 2발을 남겨두고 1.3점을 앞서 있었다. 앞서 쏜 22발 가운데 딱 한 발만 9점대를 쏘고, 나머지 21발은 10점대에 명중했던 터라 금메달은 확정적으로 보였다. 그러나 23번째 발에서 9.9점으로 흔들리더니, 마지막 발은 9.6점으로 더 ...

    07-29 19:02
  • 송고시간07-29 03:14
     "금메달 참 묵직하네요"…첫무대서 '10연패' 합작한 막내 남수현
    "금메달 참 묵직하네요"…첫무대서 '10연패' 합작한 막내 남수현

    '대업'을 이뤄야 한다는 압박감을 이겨내고 올림픽 시상대 맨 위에 서는 영광을 누린 막내 남수현(19·순천시청)은 "금메달이 굉장히 묵직하다"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남수현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임시현(21·한국체대), 전훈영(30...

    07-29 03:14
  • 송고시간07-29 02:37
     "뽑혀버린 걸 어떡해요"…경험 부족 우려 씻고 금메달 쏜 전훈영
    "뽑혀버린 걸 어떡해요"…경험 부족 우려 씻고 금메달 쏜 전훈영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눈물이 막 났어요. 그동안 힘들었던 게 생각이 나서…." 전훈영(30·인천시청)은 여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여자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가장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을 선수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인 임시현(21·한국체대)만 국제대회 경험이 있을 뿐 전훈영과...

    07-29 02:37
  • 송고시간07-29 02:20
     여자양궁 단체전 10연패 완성한 임시현 "우리 도전이 역사로"
    여자양궁 단체전 10연패 완성한 임시현 "우리 도전이 역사로"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까지 제패한 '신궁' 임시현(한국체대)은 '양궁 여자 단체전 10연패'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며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임시현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

    07-29 02:20
  • 송고시간07-28 22:13
     '은빛 총성' 김예지가 딸에게 "엄마 열심히 하니까 건강해야 해"
    '은빛 총성' 김예지가 딸에게 "엄마 열심히 하니까 건강해야 해"

    한국 사격 대표팀은 두 명의 '엄마 사수'가 사이 좋게 은메달을 하나씩 목에 거는 쾌거를 달성했다.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에서 금지현(24·경기도청)이 먼저 '은빛 총성'을 울렸고, 김예지(31·임실군청)가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예지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

    07-28 22:13
  • 송고시간07-28 21:13
     오예진의 상상은 현실로…"금메달 환호 상상했는데 실제 이뤄져"
    오예진의 상상은 현실로…"금메달 환호 상상했는데 실제 이뤄져"

    한국 사격에 8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오예진(19·IBK기업은행)은 머릿속으로 자신이 금메달을 따고 환호하는 모습을 끊임없이 상상했다. 오예진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한국 취재진과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

    07-28 21:13
  • 송고시간07-28 06:52
     '금빛 찌르기'로 새 역사 쓴 오상욱 "단체전 金 따고 푹 쉬겠다"
    '금빛 찌르기'로 새 역사 쓴 오상욱 "단체전 金 따고 푹 쉬겠다"

    한국 펜싱의 새 역사를 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기세를 이어 '단체전 우승'까지 약속했다. 오상욱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도쿄 ...

    07-28 06:52
  • 송고시간07-27 22:01
     위대한 '엄마 메달리스트' 금지현 "출산보다 무서운 건 없어요"
    위대한 '엄마 메달리스트' 금지현 "출산보다 무서운 건 없어요"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여자 소총 선수 금지현(24·경기도청)은 '엄마 선수'다. 2022년 임신한 몸으로 국제사격연맹 사격 월드컵에 출전해 한국 사격 대표팀에 출전권을 선사했고 지난해 만삭의 몸으로 국내 대회에서 연달아 좋은 성적을 냈다. 그리고 이제 막 돌을 지난 딸을 ...

    07-27 22:01
  • 송고시간07-27 22:23
     은메달 쏜 박하준 "금메달 딴 중국 선수는 개인전에서 설욕"
    은메달 쏜 박하준 "금메달 딴 중국 선수는 개인전에서 설욕"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박하준(24·KT)은 사격계에서 좀처럼 만족하지 못하는 성격으로 유명하다. 자세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될 때까지 연습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한다. 꿈에 그리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돼서도 박하준은 달라지지 않았다. 박하준은 27일(현지시간) ...

    07-2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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