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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고시간08-11 22:34
     박혜정 "역도 요정 별명은 내 것…2028 LA선 리원원에게 도전"
    박혜정 "역도 요정 별명은 내 것…2028 LA선 리원원에게 도전"

    박혜정(21·고양시청)은 예상대로 은메달을 땄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세계 최강' 리원원(24·중국)과 격차는 크지 않았다. 자신의 첫 올림픽에서 목표로 했던 '은메달'을 목에 건 박혜정은 중학교 3학년 때 일기장에 적었던 것처럼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위해 달린다. 그 전에, 어머니의 빈 자...

    08-11 22:34
  • 송고시간08-11 21:34
     근대5종 성승민 "잊지 못할 동메달, 4년 뒤엔 금메달로 염색!"
    근대5종 성승민 "잊지 못할 동메달, 4년 뒤엔 금메달로 염색!"

    "잊지 못할 저의 첫 메달, 4년 뒤엔 금메달로 염색할게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여자 근대5종의 새 역사를 쓴 성승민(21·한국체대)은 4년 뒤 로스앤젤레스(LA)에서 더 높은 곳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성승민은 11일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5종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

    08-11 21:34
  • 송고시간08-11 04:35
     부상·눈물의 세월 털어내고…태권도 이다빈, 값진 두 번째 메달
    부상·눈물의 세월 털어내고…태권도 이다빈, 값진 두 번째 메달

    태권도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신체 부위는 발목이다. 발차기할 때 신체를 지탱하는 게 발목이다. 발로 상대를 타격할 때도 발목이 충격을 받는다. 그만큼 태권도 선수들의 고질적인 부상 부위이기도 하다. 한국 여자 태권도 간판 이다빈(27·서울시청)도 발목을 다쳐 오랫동안 고생했다. 2021년에 열린 20...

    08-11 04:35
  • 송고시간08-10 22:05
     "유빈이 덕에 인생 바뀌었네요!"…귀화 13년만에 메달 딴 전지희
    "유빈이 덕에 인생 바뀌었네요!"…귀화 13년만에 메달 딴 전지희

    "그때 유빈이가 와서 신기하게 바뀌었네요!" 귀화 13년 만에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는 열한 살 어린 파트너 신유빈(20·대한항공)을 향해 '이모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10일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

    08-10 22:05
  • 송고시간08-10 20:40
     '14경기 뛰고 동메달 2개' 신유빈 "언니들 있어 지칠 수 없었다"
    '14경기 뛰고 동메달 2개' 신유빈 "언니들 있어 지칠 수 없었다"

    "언니들이 옆에 있어서 지칠 수가 없었어요." 신유빈(대한항공)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따낸 뒤 이렇게 말했다. 신유빈은 10일(현지시간)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은혜(대한항공)와 함께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수확했다. 대회 폐회식 전날 열린 3위...

    08-10 20:40
  • 송고시간08-09 06:32
    '183㎝에 57㎏' 김유진 "삼겹살에 된장찌개 먹을래요! 맥주도!"
    '183㎝에 57㎏' 김유진 "삼겹살에 된장찌개 먹을래요! 맥주도!"

    "삼겹살에 된장찌개 먹고 싶네요. 맥주도? 하하."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금빛 발차기를 날리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에서 우승한 김유진(23·울산광역시체육회)은 이렇게 말했다. 김유진의 키는 183㎝다. 몸무게 57㎏에 맞추기 쉽지 않은 신장을 가졌기에 감량은 늘 ...

    08-09 06:32
  • 송고시간08-08 06:22
     '금빛 발차기' 완성한 박태준의 한 마디 "꿈 아니죠?"
    '금빛 발차기' 완성한 박태준의 한 마디 "꿈 아니죠?"

    한국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16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준(20·경희대)과 금메달을 합작한 태권도 대표팀 정을진(53) 코치는 경기가 끝난 뒤 박태준과 나눈 한마디 말을 소개했다. 정 코치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전에서 박태준이 ...

    08-08 06:22
  • 송고시간08-05 21:10
     '대관식' 마친 안세영 "이제 숨통이…샴페인 흔들며 들어갈래요"
    '대관식' 마친 안세영 "이제 숨통이…샴페인 흔들며 들어갈래요"

    "이제야 숨이 쉬어지네요."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 진정한 '배드민턴 퀸'으로 우뚝 선 안세영(삼성생명)의 첫 마디였다. 안세영은 5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꿈이 이뤄지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다"며...

    08-05 21:10
  • 송고시간08-05 18:23
     은메달 쏜 '말년 병장' 조영재 "만기 전역하겠습니다"
    은메달 쏜 '말년 병장' 조영재 "만기 전역하겠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25m 속사권총에서 '은빛 총성'을 울린 조영재(25·국군체육부대)는 지난 5월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만약 메달을 따서 조기 전역 자격을 얻어도 만기 제대하겠다"고 말했다. 꿈에만 그리던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조영재의 결심은 변하지 않았다. 조영재는 5일(현지시간) 프랑스 샤...

    08-05 18:23
  • 송고시간08-05 19:20
     김우민 "마르샹 보고 놀랐는데, 판잔러 보고 충격받아"
    김우민 "마르샹 보고 놀랐는데, 판잔러 보고 충격받아"

    김우민(22·강원도청)은 평소에 존경하는 선수로 후배인 황선우(21·강원도청)를 꼽는다.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자신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긴 선수가 황선우이기 때문이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김우민은 여러 번 '충격'을 받았다. 귀국 직전인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국제회의장인 메종...

    08-05 19:20
  • 송고시간08-04 23:37
     '지구최강 궁사' 김우진 "메달 땄다고 젖어있지마…해뜨면 말라"
    '지구최강 궁사' 김우진 "메달 땄다고 젖어있지마…해뜨면 말라"

    2024 파리 올림픽을 통해 '자타공인' 역대 최고 궁사의 위상을 당당하게 차지한 김우진(청주시청)은 여기서 멈출 생각이 조금도 없다. 김우진은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브레이디 엘리슨(미국)과의 슛오프 명승부 끝에 6-5(27-29 28-24 27-29 29-27 30-30 &l...

    08-04 23:37
  • 송고시간08-04 22:31
     도쿄 불발·항저우 연기…좌절의 기억 지운 양궁 이우석
    도쿄 불발·항저우 연기…좌절의 기억 지운 양궁 이우석

    돌고 돌아 오른 올림픽 무대를 이우석(코오롱)은 웃으며 내려왔다. 이우석은 4일 프랑스 파리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동메달을 따냈다. 앞서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이우석은 바라던 2관왕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두 번째 메달을 따내며 기분 좋게 대회를 마감했다. 이우석(코오롱...

    08-04 22:31
  • 송고시간08-04 22:39
     메달 恨 푼 유도 김원진 "어제는 바울이가 하자는 대로 했죠"
    메달 恨 푼 유도 김원진 "어제는 바울이가 하자는 대로 했죠"

    세 번째 도전에서 극적으로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유도 경량급 김원진(32·양평군청)이 후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원진은 지난 3일(현지시간) 한국 유도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지난달 27일 남자 60㎏급 개인전 탈락으로 올림픽에...

    08-04 22:39
  • 송고시간08-04 04:24
     후배들에 미안했던 안바울, '36분 투혼'으로 모두에게 메달 선사
    후배들에 미안했던 안바울, '36분 투혼'으로 모두에게 메달 선사

    한국 유도의 안바울(30·남양주시청)은 지난달 28일 2024 파리 올림픽 개인전에서 예상보다 일찍 짐을 쌌다. 세계랭킹 13위 안바울은 남자 66㎏급 16강전에서 구스만 키르기스바예프(카자흐스탄)에게 절반패했다. 맞대결 전적도 2승 무패로 앞서고, 세계 랭킹도 자신보다 13계단 낮은 상대에게 당한 충격패였...

    08-04 04:24
  • 송고시간08-04 00:16
     금·은메달리스트로 '퀀텀 점프' 남수현 "국가대표 10년 할게요"
    금·은메달리스트로 '퀀텀 점프' 남수현 "국가대표 10년 할게요"

    여자 양궁대표팀의 막내 남수현(29·순천시청)이 무명 선수에서 올림픽 금·은메달리스트로 '퀀텀 점프'를 할 수 있었던 배경엔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남수현은 3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임시현(한국체대)에게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여자 단체전...

    08-04 00:16
  • 송고시간08-04 05:47
     후배들과 역사 쓴 '황태자의 딸' 윤지수 "아빠, 나 2개 땄어!"
    후배들과 역사 쓴 '황태자의 딸' 윤지수 "아빠, 나 2개 땄어!"

    3년 전 도쿄에서 '막내'로 언니들과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의 새 역사 한가운데 섰던 윤지수(31·서울특별시청)가 이번엔 '맏언니'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추가했다. 윤지수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전하영(22·서울특별시청), 최세빈(23·전남...

    08-04 05:47
  • 송고시간08-03 18:39
     양지인 "태극기 올려서 정말 기뻐…부담됐는데 싹 씻겨 가더라"
    양지인 "태극기 올려서 정말 기뻐…부담됐는데 싹 씻겨 가더라"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 8번째 금메달을 선사한 양지인(21·한국체대)은 사격 대표팀에서 '기복 없고', '대담하며', '쿨한' 성격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처음 밟은 올림픽 무대는 양지인에게도 쉽지 않은 자리였다. 양지인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사격 25...

    08-03 18:39
  • 송고시간08-03 01:47
     '한국 유도 첫 최중량급 銀' 김민종 "하늘 감동하려면 더 해야"
    '한국 유도 첫 최중량급 銀' 김민종 "하늘 감동하려면 더 해야"

    한국 유도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최중량급 은메달을 딴 김민종(23·양평군청)은 하늘도 감동해 금메달을 내려주기에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아쉬워했다. 김민종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100㎏ 이상급 결승전에서 '프랑스 영웅' 테디 리네르(35)에게 허리후리...

    08-03 01:47
  • 송고시간08-03 01:43
     '모자 동반 금'에 한 발 모자랐던 김원호 "다시 준비해야죠"
    '모자 동반 금'에 한 발 모자랐던 김원호 "다시 준비해야죠"

    한국 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모자(母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타이틀을 한 끗 차로 놓친 배드민턴 혼합복식의 김원호(삼성생명)는 아쉬움을 감추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기약했다. 김원호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정쓰웨이-황야충(...

    08-03 01:43
  • 송고시간08-03 01:13
     24년 만에 여자유도 새 역사 쓴 김하윤 "허미미의 기 받았다"
    24년 만에 여자유도 새 역사 쓴 김하윤 "허미미의 기 받았다"

    24년 만에 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에 올림픽 메달을 안긴 김하윤(24·안산시청)은 절친한 사이인 허미미(21·경북체육회)의 활약이 큰 자극을 줬다고 밝혔다. 김하윤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이라 오즈데미르(튀르키예...

    08-03 01:13
  • 송고시간08-01 06:19
     '최고 검객' 오상욱 "이제 내 시대라고?…어펜저스의 시대"
    '최고 검객' 오상욱 "이제 내 시대라고?…어펜저스의 시대"

    한국 펜싱 역사상 첫 번째 올림픽 2관왕을 달성, 최고 검객으로 우뚝 선 오상욱(27·대전광역시청)은 '이제 오상욱의 시대'라는 평가를 '어펜저스의 시대'로 바로 잡았다. 오상욱,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23·대전광역시청), 도경동(24·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08-01 06:19
  • 송고시간08-01 07:01
    펜싱 3연패 이끈 '폭풍 5득점'…비밀병기이자 '신스틸러' 도경동
    펜싱 3연패 이끈 '폭풍 5득점'…비밀병기이자 '신스틸러' 도경동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올림픽 단체전 3연패 여정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제대로 해낸 선수가 바로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이다. 도경동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헝가리와 결승전에서 30-29로 쫓긴 7라운드 시작과 함께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교체해 처음으로 피스트를...

    08-01 07:01
  • 송고시간08-01 05:59
     '3번째 金' 펜싱 구본길 "다음 목표는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3번째 金' 펜싱 구본길 "다음 목표는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맏형'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금메달을 따자마자 다음 목표로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이 욕심난다고 털어놨다. 구본길, 오상욱(27·대전광역시청), 박상원(23·대전광역시청), 도경동(24·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

    08-01 05:59
  • 송고시간07-31 01:17
     동메달 따고도 아쉬워한 유도 이준환 "金 목표로 다시 4년"
    동메달 따고도 아쉬워한 유도 이준환 "金 목표로 다시 4년"

    "항상 금메달을 목표로 살아왔으니 다시 4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아직 제 실력이 상대 선수들보다 부족해 동메달에 그친 것 같아요." 이준환(세계 랭킹 3위)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스르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연장전 끝에 마티아스 카스(1위·벨기에)...

    07-31 01:17
  • 송고시간07-30 23:44
     도쿄서 울고 파리에선 웃은 신유빈 "묵묵히 잘 견뎠다"
    도쿄서 울고 파리에선 웃은 신유빈 "묵묵히 잘 견뎠다"

    "정말 기쁜데, 뭐라고 해야 할지 표현이 안 되고 아직 실감이 안 나네요." 도쿄에서 울어버렸던 신유빈(20·대한항공)이 파리에서는 환하게 웃었다. 신유빈은 30일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와 함께 홍콩 조를 4-0으로 물리...

    07-3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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