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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서울교육감 보선, 무관심하면 또 '깜깜이 선거' 된다

(서울=연합뉴스)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의 후보 등록이 27일 마감됐다. 총 4명의 후보가 등록한 이번 선거는 보수와 진보 진영의 양강 후보 간 대결로 사실상 판이 짜졌다. 보수 진영에서는 12년 만에 후보 단일화 기구를 통해 추대된 조전혁 전 ...

대륙붕 '7광구' 한일 협의…국익 최우선 만전을

(서울=연합뉴스) 한국과 일본이 27일 양국에 인접한 대륙붕 남부구역 공동개발에 관한 협정(이하 협정)에 따른 제6차 공동위원회를 일본 도쿄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는 대륙붕 7광구 한일 공동개발의 근거인 관련 협정의 효력 만료 시점...

정부 AI 총력전 선포, AI기본법 조속 처리에 여야 합심을

(서울=연합뉴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AI)위원회가 26일 출범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염재호 태재대 총장 등 학계 전문가들과 AI 관계 부처 장관 등 40여명이 참여한 기구다. 위원회는 '인공지능 3대 국가(AI G3)'를 목표로 범국가적인 역량을 결집한...

2년 연속 역대급 세수펑크…경기대응 약화 없도록

(서울=연합뉴스) 올해 30조원에 가까운 대규모 세수결손이 현실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정부는 26일 이같은 예상을 담은 세수재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 발표를 보면 올해 국세 수입은 337조7천억원으로 세입예산(367조3천억원)에 비해 29조6천억원(8.1%) ...

'빈손 90분 회동'…尹·韓, 현안놓고 조속히 대화해야

(서울=연합뉴스) 용산 대통령실에서 24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간 만찬 회동 결과는 기대에 못 미쳤다. 90분에 걸친 회동에서 시급히 다뤄야 하거나 국민이 궁금해하는 현안이 전혀 논의되지 않은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 관심을 모았던 윤 대통령과 한 대표...

상반된 '수심위 판단' 받아든 검찰, 명운 걸고 결론 내야

(서울=연합뉴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24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 등을 준 최재영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기라는 '기소 권고' 결정을 내렸다. 수심위원 15명 중 기소 의견 8명, 불기소 처분 의견 7명으로 '1표 차이'로 결...

외국인 가사도우미 벌써 이탈, 현실 직시한 근본대책 내야

(서울=연합뉴스) 서울시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중 2명이 무단 이탈했다고 한다. 추석 연휴 전인 지난 15일 숙소에서 나간 뒤 연락두절 상태라는 것이다. 당국은 이들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다방면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는데, 오는...

갑론을박 금투세, 정치권은 서둘러 결론 내라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4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 여부와 관련한 당의 입장을 결정하기 위해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민주당은 당초 내년 1월 예정대로 금투세를 도입한다는 입장이었으나 최근 당내에서 시행 유예나 완화 쪽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도 "...

윤·한 회동, 갈등 쳇바퀴 멈추고 정국 돌파구 열어야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한다. 여권 수뇌부가 모두 한데 모인 것은 여당 전당대회 다음날인 7월 24일이 마지막이었다. 이번 회동도 개최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다. 당초 지난달 30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추...

'법 왜곡죄' 등 巨野의 전방위 압박 지나치다

(서울=연합뉴스) 여야가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법 왜곡죄'를 놓고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형법 개정안은 검사가 범죄 혐의를 발견하고도 수사하지 않거나 범죄사실이 인정됨에도 기소하지 않은 경우 등에 10년 이하 징역과 자격정지에 처하도록 하는...

일상이 된 '극한 기후', 상시대응·재난대비 강화를

(서울=연합뉴스) 추석 때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이번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역대급 9월 폭우가 쏟아졌다. 20∼21일 이틀간 내린 많은 비에 땅 꺼짐, 산사태, 낙석, 침수, 정전사고가 잇따르고 7개 시도에서 1천500여명의 주민이 긴급히 대피하는 등 적지 않은 피해를...

빈발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근본해법 시급

(서울=연합뉴스) 한 공공협회 사이트에서만 개인정보 135만건이 유출되는 등 올해 들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빈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제출받아 22일 공개한 개인정보 유출 신고 현황에 따르면 공공기관에서 지난해 352만건, 올해 ...

기자의 세상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