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子 변우석, 잘될 줄 알았다…축하했더니 '어무니'라고" (씨네타운)[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신애라가 변우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관심을 모은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배우 신애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는 과거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던 배우 변우석을 언급했다. 

신애라는 변우석의 첫 주연작인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변우석의 엄마 역할을 연기했다고.

박하선은 신애라에게 "촬영하는 동안 변우석 씨가 신애라 씨가 진짜 엄마처럼 챙겨주고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고 했더라. 요즘 또 보면 남다르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애라는 "맞다. 제가 처음 이 친구를 봤을 때 '이 친구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겠다' 싶었다. 얼굴에 많은 모습이 있었다. 악역을 맡을 수도 있겠고, 선한 역을 맡을 수도 있겠고, 재미난 역할을 맡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변우석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변우석 배우와 함께 작업하면서의 느낌은 '되게 선한 친구다' 였다. 그리고 사랑도 많이 받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잘 됐으면 좋겠다, 잘 될 것 같다' 생각했는데 그게 거의 2020년도 작품이니까 4년 만에 드디어 빛을 발하게 되서 너무 좋더라"라고 밝혔다. 

그녀는 "제가 주변 잘 챙기고, 이런 거 잘 못하는데 변우석 배우에게 일부러 축하 문자를 보냈다. '너무 축하한다. 그럴 줄 알았다'라고 보냈더니, '어무이~' 하면서 반갑게 답문자를 줘서 기분이 좋았다"라며 변우석과의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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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