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14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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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커넥션' 지성, 마약 중독 벗었다→권율, 박근록 손에 사망 [종합]

기사입력 2024.07.06 23:2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커넥션'에서 지성이 마약 중독 혐의를 벗었다. 그리고 권율은 박근록의 손에 죽음을 맞았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최종회에서는 장재경(지성 분), 박태진(권율), 원종수(김경남), 오치현(차엽), 정상의(박근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상의는 박태진에게 전화를 걸어 박태진과 나눈 대화 내용을 녹음한 녹취록이 있다고 말하면서 협박을 했고, 박태진은 정상의와 만나자고 했다. 정상의는 박태진과 전화를 끊은 후 장재경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정상의는 박태진과 마주했다. 정상의는 녹취같은 건 없다고 했고, 박태진은 "니까짓게 감히 나한테 협박을 해? 친구라고 다 같은 친구 아니라고 했지. 나 박태진이야, 이 새끼야"라고 때리면서 분노했다. 

그리고 그 때 장재경이 등장했다. 박태진은 장재경을 보자마자 "너 우리 고객이었더라"면서 마약 중독을 언급하며 "너네 보니까 가관이다. 하나는 마약을 제조하고 유통한 주범이고, 하나는 약쟁이 형사님이고. 내 친구들은 왜 이 모양인거냐"면서 비아냥거렸다. 

이후 장재경은 박태진에게 "준서가 죽던 날, 엘리베이터를 멈추고 내려간 사람, 시신을 제일 먼저 확인하고 빨리 빠져나가기를 유도한 사람, 부검을 끝까지 방해한 사람, 모두가 한 사람이야. 박태진 이제 말해. 너가 준서 죽였지?"라고 물었다. 

박태진은 "그래 맞아. 준서 내가 죽였어. 그런데 그렇게 급하게 죽일 생각은 없었다. 비밀번호 뒷자리를 몰랐으니까. 그런데 갑자기 준서가 모든 걸 공개하겠다는거야. 그러니 가만히 있을 수가 있겠어?"라면서 화를 했다. 

그러면서 박태진은 "그런데 9층에서 발견된 준서 신발. 그건 내 계획에 없었다. 신발 신고 뛰어내린 사람도 절반은 되거든"이라고 했다. 이어 박준서에게 부검해도 나오지 않을 만큼의 마취약을 썼다고 했다. 

박태진은 장재경에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으면서 "걔 20년 전 박준서랑 달라. 너가 아니라 우리 선택한 이후로 친구한테 빌 붙어 살던 하찮은 인생이었다. 너가 몸 버리면서까지 억울함을 풀어줄 가치있는 인생이 아니었다고. 정신차려"라고 소리쳤고, 이를 듣고 있던 정상의가 박태진에게 총을 쏴 박태진을 죽였다. 



한 달의 시간이 흘렀고, 장재경은 박준서의 부검 결과를 받았다. 박준서의 손톱 밑에서 원창호(문성근)의 수행비서 DNA가 나왔다. 장재경은 수행비서의 수첩을 잃어보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헀고, 이후 장재경은 원창호를 찾았다. 

장재경은 "수행비서가 살해혐의 인정했다. 그런데 박태진하고 공모했다고만 하고 회장님이 시켰다는 말은 안하더라"면서 "준서가 최장님을 찾아가지 않았냐. 혹시 20년 전 채경태를 원종수가 죽였다고 하더냐"고 물었다. 실제로 박준서는 원창호를 찾아 박태진이 약을 만들어 팔고 있고, 채경태를 원종수가 죽였음을 이야기를 했었다. 

실제로 박준서를 죽이라고 지시를 한 사람은 원창호가 맞았다. 원창호는 자신을 압박하는 장재경에게 "그래 내가 그랬다. 20년 공든탑이 무너지는데 그냥 그걸 두고 봐? 그래서 내가 그대로 실행했다"고 자백했다. 장재경은 녹음기를 꺼내면서 "당신을 살인 교사 혐의로 체포한다"고 말했다. 

원종수도 마약 혐의로 체포가 됐고, 오치현 역시도 정윤호(이강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또 장재경은 마약을 끊고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어 장재경과 오윤진(전미도)은 박준서가 남긴 돈이 들어있는 계좌의 비밀번호를 알아내는데 성공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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