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14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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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울마지→콜라겐 주사 부작용 고백 "한쪽 마비, 기괴한 얼굴 돼"

기사입력 2024.07.06 16:16 / 기사수정 2024.07.06 16:1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지호가 시술 부작용을 고백했다. 

5일 김지호는 개인 계정에 '우먼센스' 8월호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지호는 등이 깊게 파인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고급스럽고 우아한 미모를 뽐냈다.  

그는 "'조선의 사랑꾼' 촬영 후 감사하게도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연달아 잡지 표지, 화보를 찍게 됐다. 오랜만이니 예쁘게 나오고 싶은 마음 얼마나 애절하겠냐 마는 나이라는 놈은 배신을 해도 기꺼이 용서를 할 텐데 옆에 찰싹 달라붙어 노화와 함께 날 보고 생글생글 웃으며 걷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지호는 자신에 대해 "평소엔 피부과 가는 것도 귀찮아하고 마사지는 요가 시작 후 몇 년에 한 번, 너무 담이 안 풀리거나 여행 가서 남편님이 하고 싶다고 할 때 한 번씩 하는 게 다인 게으르고 무딘 여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몇 백 샷의 울마지를 한 뒤 턱이 볼걸이처럼 붓거나 부은채 굳어서 안 움직이거나 콜라겐 재생을 시켜준다는 주사를 맞았는데 한쪽이 마비돼서 웃으면 아수라백작처럼 한 입꼬리만 올라가는 기괴한 얼굴이 된다거나. 걸어 다니는 부작용 케이스"라고 호소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촬영을 하며 난 성숙이라는 분위기를 덧입었지만 요가를 꾸준히 했던 그 시간들이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을 때 나를 당당하게 해주는 구나. 공백기 동안 무너지지 않고 잘 지내고 있었구나 증명해 주는 것 같아 감사했다"며 "오면 오는 대로 가면 가는 대로. 내가 애쓴다고 올게 안 오고 안 올 게 오는 것 아니니 오늘은 온 것을 잘 즐기고 지내보자"라고 전했다. 

한편, 김지호는 2001년 5살 연상의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성인이 된 딸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김지호 계정

장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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