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14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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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 7월 6일 개막

기사입력 2024.07.05 16:4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 개최를 발표했다.

5일 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이하 E7WC 2024)'를 6일에 개막한다고 밝혔다.

'E7WC 2024'는 '에픽세븐'이 서비스되는 한국, 글로벌, 아시아, 일본, 유럽 등 5개 서버의 '월드 아레나' 최강자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총상금은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600만 원)이며, 약 2개월간 대장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달 8일부터 23일까지 게임 내 선발전을 통해 서버별로 최소 8인에서 16인까지 예선에 진출했다. 그리고 예선 진출자들은 6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본선 시드를 놓고 경쟁한다. 본선 시드는 한국 2개, 글로벌 2개, 아시아 2개, 일본 1개, 유럽 1개 등 총 8개로 구성됐으며, 시드를 확보한 8인은 7월 20일 조 추첨식으로 상대를 결정한다. 그리고 8월 3일부터 11일까지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결승전은 8월 31일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V.SPACE)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이용자들은 유료 티켓 구매 후 현장 관람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함께 '희망기부 캠페인 부스', 공식 굿즈샵, 이용자 창작 마켓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E7WC 2024'의 모든 경기는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영어 중계 한정)에서 생중계된다. 그리고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번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중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e스포츠 캐스터 이동진, 해설가 박진영, 공식 크리에이터 '쾅준'이 중계를 맡는다. 해외에서는 '지클레프', 'Car_6', 'Jenazad' 등 지난 대회에서도 활약한 크리에이터들이 중계에 참여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용자들은 방송 중 제공되는 암호로 선물 상자를 열어 게임 내 주요 재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시청을 통해 추가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본선부터는 승부 예측 등의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E7WC 2024'의 일정과 대진표 등 대회 전반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에픽세븐

이정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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