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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시대, “빅테크 기업 전면 손본다”! 반도체와 AI 쇼크…韓 증시, 요동치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4-07-18 08:12   수정 2024-07-18 08:12

    미 현지 기준으로, 공화당 전당대회가 사흘째를 맞고 있는데요. 다수의 대선 공약 중 “미 빅테크 기업을 전면 손본다” 소식에 나스닥 지수가 급락했습니다. 어제 국내 증시에서도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관련주가 하락했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미국 현지 기준, 공화당 전당대회가 사흘째를 맞는데요. J.D 밴스가 부통령으로 지명되면서 트럼프 색채가 더 분명해지고 있지 않습니까?
    - 공화당 전당대회, 갈수록 트럼프 색채 드러나
    - July Surprise, 트럼프 피습보다 ‘J.D 밴스’ 지명
    - 트럼프 색채 더 강화…벌써부터 ‘리틀 트럼프’
    - 美 증시, ‘J.D 밴스 트레이드’ 신조어까지 등장
    - 공화당 전당대회 이후, 다우와 나스닥 ‘디커플링’
    - 中 주식과 대만계 반도체·AI 주가 ‘뚜렷한 하락세’
    - 반도체 비중 높았던 韓 증시, 이미 충격 시작

    Q. 말씀대로 대세론을 의식해서 일까요? 트럼프가 본인의 색깔이 점점 나타내고 있는데요. 금리와 관련해서도 대선 이전에 조기 금리 인하를 하면 안된다고 얘기해 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지 않습니까?
    - 파월, “물가 잡혀…목표치까지 기다리면 안돼”
    - 골드만삭스, 연내 3차례까지 가능한 것 아니냐?
    - 3차례 시행, 7월 FOMC에서 깜짝 금리 인하?
    - 저금리 바라는 트럼프, 조기 금리 인하 ‘반대 입장’
    - 대선 전 금리 인하시, 바이든에 유리하다고 인식
    - 금리 인하 관련한 속내…본인 당선 후 추진하는 것 찬성
    - 조기 금리 인하 기대됐던 빅테크주에 ‘찬물’

    Q. 대선 전에 금리 인하를 하지 않으면 파월 의장의 임기를 보장하겠다는 것도 종전의 태도와는 완전히 바뀐 것 아닙니까?
    - 트럼프 집권 1기, 의외의 인물로 ‘파월’ 임명
    - 재닛 옐런, 당시 연준 의장 연임 ‘기정사실화’
    - 하지만 파월 임명…한때 트럼프 키즈로 분류
    - 트럼프, 제 47대 대선 앞두고 파월에 대한 불만 표명
    - 공화당 전당대회 직전까지 ‘조기 교체론’ 반복
    - "파월, 대선 전 금리 인하 안 하면 임기까지 보장"
    - 월가, 조기 금리 인하 주장한 ‘파월의 선택’ 관심

    Q. 상황상 파월의 선택이 중요한데요. 조기 금리 인하를 주장해온 파월이 트럼프 후보의 압력대로 혹은 임기를 채울 목적으로 대선 전 금리 인하를 다시 고심할까요? 이 부분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 파월, 트럼프의 베팅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임기 보장받으려면, 대선까지 현수준 유지
    - 양대 책무 수행, 대선 이전에 금리 인하 단행
    - 파월, 트럼프 제안 수용하면 ‘최악의 연준 의장’
    - 트럼프, 폐지 포함 연준을 전면적으로 개편 구상
    - 파월마저 손들면, 연준의 독립성과 중립성 상실
    - 파월, 트럼프 제안 거절하면 ‘재평가’ 기회

    Q. 서학 개미들은 이미 긴장 상태입니다.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J.D 밴스 주도로 빅테크 규제에 나설 것이라는 시각이 등장했기 때문인데 이미 그 영향이 시장에 나타나고 있죠?
    - J.D 밴스, 빅테크 기업에 대한 인식 ‘주목’
    - 빅테크 ‘bonanza’·저소득층 ‘scaring’ 효과
    - 경쟁 없는 자본주의, 자본주의 아니라 착취
    - 엔비디아 등 美 빅테크 기업 "전면 손본다"
    - 트럼프 집권 2기, ‘테크래시’ 주목 받을 것
    - tech-lash=technology backlash 합성어
    - 트럼프 "親바이든의 빅테크 기업, 줄을 잘못 서"

    Q. J.D 밴스가 바이든 정부의 FTC 위원장인 리나 칸을 신봉하는 것으로 알려져 밴스가 주도하는 빅테크 기업 규제 공약은 실현될 가능성을 이미 높게 평가되고 있죠?
    - 리나 칸, 바이든 정부의 FTC 위원장…일명, 아마존 킬러
    - ‘킬러인수’ 제한·과거 M&A 승인 재검토
    - 각종 플랫폼 ‘독점 종식’ 법률안 제정 추진
    - 애플·아마존 등 자사제품 수리권 제한 완화
    - 핵심 인재 이직 제한·망 중립성 콘텐츠 경쟁
    - 트럼프 수락연설, 국민의 화합과 통합 강조
    - 바이든, 빅테크 지원 정책으로 ‘양극화 심화’
    - 빅테크 규제로 양극화 해소…국민 화합 도모

    Q. 벌써부터 리틀 트럼프라 불리는 J.D 밴스가 부각되면서 중국에 대한 규제도 당초 예상보다 더 강해지고 있지 않습니까?
    - 저소득층 물가 고통의 진원지 ‘中의 덤핑 수출’
    - 덤핑 수출 방지…연준으로 안되고 대통령이 전권
    - 정책 수단, 슈퍼 301조 등 모든 수단 동원
    - 트럼프와 밴스, 中에 초점 맞춘 ‘달러 정책’ 주목
    - 루빈 독트린, 1990년대 日에 초점 맞춘 달러 정책
    - 트럼프 독트린, 中에 초점 맞춘 ‘이원적’ 달러 정책
    - 3중전회에서 위안화 국제화 강화…통화전쟁?

    Q. 상황이 이렇다보니까 오늘 미 증시에서는 빅테크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엔비디아를 비롯한 대만계 반도체와 AI 주가가 급락했거든요?
    - 나스닥, 대만계 반도체·AI 주식 ‘급락’
    - 트럼프, 적으로 보는 中과 대만을 같은 각도로 인식
    - 밴스, 중국에 대해서는 트럼프보다 더 적대적
    - "대선 1차 TV토론 후 엔비디아 차익실현"…한 달 전 권고
    - 트럼프, ‘대만계 반도체·AI 때리기’ 나설 발언
    - 안보 무임승차 ‘한국’·경제 무임승차 ‘대만’
    - 대만계 앙트레프레너 기업 주식, 빅테크 급락 주도
    - 韓 증시도 요동, 보유 주식 전면 점검해야 할 때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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