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홍보하면 효과 4배: 저커버그와 머스크
지난 2024년 7월 4일,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서핑 영상을 통해 소위 '밉상'에서 '쿨가이'로 변신했습니다. 이 영상은 80만개 이상의 좋아요와 수백만뷰를 기록했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회자되며 큰 화제를 모았죠. 개인적인 모습과 자유로움을 강조하면서도, 메타의 새로운 플랫폼인 스레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했습니다. 한 x 사용자(@buccocapital)는 "그를 재활시켜야 하는 임무를 맡은 메타 홍보팀이 지금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하기도 했습니다. 메타는 사용자 데이터 무단사용으로 인한 개인정보 보호 논란, 높은 AI 지출 비용 대비 낮은 수익성 등으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그러자 메타 커넥트에서 저커버그 CEO는 달라진 헤어스타일과 몸매, 금색 액세서리 등으로 무장한 채 전면에 나섰습니다. '비전'을 강조하며 리브랜딩 하려는 시도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