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AI는 행동하는 인텔리전스 그 자체가 될 것"
국내 최고의 기술 트렌드 컨퍼런스 '트렌드쇼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3회째 맞는 더밀크 트렌드쇼 2025의 핵심 주제는 '트리플 레볼루션(Triple Revolution)'이다. 트렌드쇼2025 서울에서는 인공지능(AI), 에너지(Energy), 바이오 헬스케어(Bio Healthcare)라는 세 가지 핵심 기술이 만들어낼 미래를 조망한다. 이들 기술은 개별 산업을 넘어 기술, 사회, 경제 전반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조 연설자로는 게리 샤피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EO가 나섰다. CTA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CES를 주최하는 기관이다. 영상으로 등장한 샤피로 CEO는 "안녕하세요"라고 경쾌한 한국말 인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CES2025를 앞두고 한국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CES와 같은 이벤트는 정말 독보적이다. 이미 수만 명의 참석자가 등록했다. 전례없는 특별 제출물과 기록적인 수의 혁신상 출품작, 그리고 혁신적인 기조연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CES2025는 모든 기대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