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대로 칼 빼들었다! '레알 마드리드 타깃' 프랑스 신성 DF 750억에 구단 간 합의
입력 : 2024.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대상이었던 레니 요로를 데려올 수 있을까?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릍 통해 “릴osc가 5000만 유로(한화 약 749억 원)가 넘는 요로에 대한 맨유의 공식 제안을 받아들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는 “릴은 협상 테이블에서 최고의 제안이기에 요로가 맨유행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요로는 어린 나이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센터백이다. 요로는 190cm에 달하는 장신 센터백이다. 신장은 크지만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다. 2005년생으로 만 18세에 불과하기에 발전 가능성도 크다.

2017년 릴 유소년 팀에 입단한 요로는 2022/23시즌 공식전 15경기에 나서며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요로는 릴의 주전 수비수로 올라섰다. 요로는 2023/24시즌 44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요로와 릴의 계약은 1년 뒤인 2025년 6월에 종료된다. 요로는 맨유 외에 리버풀,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적설이 가장 짙은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로마노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요로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정했다. 요로 역시 레알 마드리드행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가 먼저 칼을 빼들었다. 맨유는 요로를 데려오기 위해 5000만 유로를 릴에 제의했고 구단 간 합의를 이끌어냈다. 맨유와 릴은 합의했지만 요로가 맨유행을 선택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로마노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맨유가 요로에 대해 제안했다는 점을 알고 있지만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6000만 유로(한화 약 899억 원) 이하에 거래가 성사되길 바라고 있다. 계약이 끝나는 2025년에 자유계약으로 요로를 영입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





사진= 365scores/릴 osc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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