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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또 북한 오물 풍선…경기북부서 신고 66건

올해 들어 8번째 오물 풍선

관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

지난달 26일 오전 강원 홍천군 서면 한 도로에 북한이 보낸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있다.연합뉴스




18일 밤 사이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이 경기북부 지역에 다수 떨어졌다.

19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까지 오물 풍선 관련 112신고는 총 66건이 접수됐다.

최근 집중 호우가 쏟아진 경기북부 지역에 오물 풍선까지 낙하해 관련 피해가 우려됐으나 현재까지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 중 42건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 관할 경찰서별로 보면 의정부 19건, 파주 11건, 양주 10건, 일산서부 1건, 연천 1건 등 42건이다.



경기북부 관내에서 지난 5월 28일 이후로 접수된 오물 풍선 관련 112신고는 총 720건이다.

합참은 전날 북측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사실을 안내하면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부양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22일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8번째다. 지난달에는 24∼26일 3일 연속으로 대남 오물 풍선을 부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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