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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팬이라면 잠실로"…롯데월드, 코난 매직시티 오픈

명탐정코난 속 캐릭터들로 꾸며진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매직캐슬. 사진 제공=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원 35주년을 맞은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코난’과 협업한다. 외부 게임 및 웹툰 지적재산권(IP)에 이어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IP로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7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직아일랜드에서 ‘명탐정 코난: 매직 시티(MAGIC CITY)’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제 사건 추리 현장을 방불케 하는 체험존과 포토스팟, 128여 종 이상의 굿즈 등 오프라인 콘텐츠로 구성됐다. 오프라인 공간에 애니메이션 세계관을 구현해 온·오프라인 팬을 모두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7월 극장판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팬들을 테마파크로 더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탐정 코난: 매직 시티는 롯데월드에 숨겨진 보석을 가져가겠다는 예고장이 도착하면서 ‘괴도 키드’와 코난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매직 시티 속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추리를 펼치며 애니메이션 속 세계관을 현실 공간에 구현했다. 매직 시티가 된 매직아일랜드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여름밤 도시의 전경을 닮은 메인브릿지가 펼쳐진다. 푸른 조명으로 빛나는 메인브릿지 담벼락을 따라가면 코난을 비롯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등장해 이색 포토존이 등장하다. 손님들은 손목시계로 범인을 겨냥하는 코난 옆에서 직접 타겟이 돼 보거나 코난과 친구들 옆에서 포즈를 취하며 설정샷을 남길 수 있다. 담벼락 곳곳에 애니메이션 속 감초 역할을 해 온 범인도 숨어있다.

워킹 캐릭터인 코난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월드




매직캐슬도 애니메이션 속 주요 공간을 재현한 체험존으로 변신한다. 매직캐슬 1층에 마련된 스페셜 포토존은 입장 시 센서등이 켜져 사진을 찍을 때마다 추리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생동감을 준다. 2층에는 명탐정 코난 속 에피소드의 한 장면과 같은 생생한 사건 현장이 재현된다. 폴리스라인 너머 피해자의 흔적, 미스터리한 범죄 현장에서 숨겨진 사건의 실마리를 캐려는 코난과 유명한 탐정의 모습 등 상징적 요소들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증샷을 남겨볼 수 있다. 이어 3층에는 ‘유명한 탐정 사무소’, ‘브라운 박사 연구소’, ‘검은 조직의 위스키 바’ 등 명탐정 코난 속 주요 공간들이 조성된다. 스토리 전시와 더불어 발명품, 위스키병 등 각종 소품들이 비치돼 있어 손님들은 명탐정 코난 세계관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매주 주말에는 눈앞에서 움직이는 ‘워킹 캐릭터’ 코난과 함께 애니 속 명장면을 따라하며 색다른 인생샷도 남겨볼 수 있다.

손님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미션 투어도 준비돼 있다. 탐정 수첩을 가지고 명탐정 코난 체험존을 탐색해 퀘스트를 달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직 캐슬과 메인브릿지 곳곳에 숨겨진 총 7개의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된다. 탐정 수첩은 매직아일랜드 내 기념품 샵인 매직캐슬 트레져스에서 5000원에 한정 판매된다. 명탐정 코난 팬들의 구매욕구를 겨냥한 스페셜 굿즈도 출시된다. 어드벤처 내 기념품 샵인 로티스 엠포리움과 매직캐슬 트레져스에서는 롯데월드 X 명탐정 코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코난의 리본을 모티브로 한 목걸이형 카드지갑을 비롯해 코난 캐릭터 아크릴 키링도 판매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코난과 협업을 계기로 7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명탐정 코난 한정판 티켓 패키지도 판매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과 랜덤 포토카드가 함께 제공되는 기본패키지와 기본패키지에 한정판 키링이 추가로 제공되는 키링패키지가 출시된다. 종합이용권, 포토카드 1종, 키링 6종 또는 종합이용권, 포토카드 5종, 키링 6종이 제공되는 풀세트 패키지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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