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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강소특구 창업학교, 제4회 개교식 개최로 딥테크 창업 생태계 활성화 드라이브

창업자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 편의성 제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가 공동운영하는 홍릉강소특구사업단(단장 임환 KIST 본부장)은 지난 4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2024년 홍릉강소특구 창업학교의 개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릉강소특구를 중심으로 딥테크 분야의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교식에는 정기택 학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KIST와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를 중심으로 홍릉강소특구만의 차별화된 창업기업 육성 전략과 향후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콜마홀딩스 문병석 사장의 창업자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창업자에게 리더십 함양과 건강관리 또한 중요한 덕목임을 참석한 창업자들에게 강조하는 강의였다. 또한 강의 구성도 창업자 중심으로 개선하였다. 법인설립 실무 및 산업동향과 같은 기초부터 스터디케이스를 통한 사업아이템 고도화, 투자유치 전략 등 심화단계로 구성하여 창업의 전범위에 걸친 강의로 구성하였고, 창업자가 원하는 교육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하여 사업 운영으로 바쁜 창업자가 보다 수월하게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홍릉강소특구 창업학교는 우수한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였다. 2021년에는 고려대학교 창업기업인 엔도로보틱스(대표 김병곤) 비절개 방식의 내시경 로봇 개발로 누적 180억 투자유치, KIST 창업기업인 시프트바이오(대표 남기훈)는 100억원의 기술이전 실적을 달성했다. 2022년 KIST 창업기업 네오켄바이오(대표 함정엽)는 ‘의료용 대마를 활용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해 지난해 550억원 가치로 100억원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달성했고(누적 145억원), 난치성 뇌 질환 치료제 개발한 KIST 창업기업 큐어버스(대표 조성진)는 창업 1년 만에 81억의 투자유치를 했다. 이런 기업의 공통점은 홍릉 특구 내 창업기업이면서 홍릉 창업학교를 졸업한 기업이다.

이런 투자와 성과의 배경에는 홍릉강소특구 창업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육성 프로그램이 있었다. 창업학교의 체계적인 지원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창업자들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창업학교는 디지털헬스케어 및 바이오 등 딥테크 산업 분야 기업들을 포함한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40개 팀을 선발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서울바이오허브(단장 김현우 KIST 책임연구원)와 협력하여를 중심으로 6주간 교육 프로그램 비즈니스 고도화, IR멘토링, IR자료 고도화 등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딥테크 기업 육성을 위하여 투자기관들과 1:1 멘토링을 통해 투자유치 활성화 및 사업아이템 고도화를 지원한다. 창업 경진대회 최종 입상팀에게는 총 상금 1억원(최고 2,000만 원)을 수여하고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지원, 강소특구 내 창업 공간 입주 지원 등의 혜택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속해서 지원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임환 홍릉강소특구사업단장은 "그동안 창업학교에 참가한 창업기업들이 투자와 매출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올해는 더욱 훌륭한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이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홍릉강소특구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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