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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교수님' 지드래곤 과거 사주풀이 '깜짝'…"강단 서거나 선생님 소리 들을 것"

이광형(왼쪽) KAIST 총장과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가운데)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최고행복책임자가 5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열린 초빙교수 임명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AIST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된 가운데 8년 전 공개된 그의 사주풀이가 재조명되고 있다.

6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6년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공개된 지드래곤의 사주풀이가 빠르게 확산했다.

역술가 박성준씨는 지드래곤에 대해 "끼가 있는 사주. 목마른 나무에 물이 계속 들어오는 고속도로 같은 사주"라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에게 명예욕이 있다고 언급한 뒤 "나중에는 분명히 어떤 강단에 선다거나 선생님 소리를 들을 만한 입지에 오를 것"이라고도 했다.



지드래곤은 이같은 사주풀이에 대해 "어머니가 좋아하시겠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씨는 "명예도 있고 돈도 있다"며 50대 초반까지 운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5일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됐다. 카이스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학부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아티스트로서의 경험과 삶을 공유하며 리더십 강의에 나서고 공동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문화행사를 개최해 카이스트 구성원과 소통하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수많은 과학 천재들이 배출되는 카이스트 초빙교수가 돼 영광"이라며 "최고의 과학기술 전문가들과 저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영역이 만나서 큰 시너지, 즉 ‘빅뱅’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임용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지드래곤은 "음악 분야에도 AI로 작업하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고 이러한 첨단 기술이 보다 더 다양한 형태의 창작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며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카이스트가 함께 개발한 AI 아바타를 통해, 자주 만나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싶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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