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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北 오물 풍선 또 띄웠다…야외 활동 자제"

안전 안내 문자 발송…軍도 살포 확인

지난달 29일 오전 경기 용인 처인구의 한 텃밭에서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내려앉는 모습. 연합뉴스




서울시가 1일 “북한 대남 전단 추정 미상 물체가 서울 인근 상공에서 식별돼 군이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8시 53분께 시민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이 같이 밝혔다. 서울시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미상물체 식별 시 접촉하지 말고 군 부대나 경찰에 신고하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서울시는 이어 오후 9시 12분쯤 다시 한 번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고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이에 앞서 북한이 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미 지난달 26일 한국 민간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맞대응하는 차원이라며 대남 풍선 살포를 예고하고 28일 밤부터 오물 풍선 260여 개를 남쪽으로 날린 바 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29일 담화에서 오물 풍선을 두고 “우리 인민의 표현의 자유”라며 “성의의 선물로 여기고 계속 계속 주워 담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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