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스라엘, 하루 이란방어 비용이 무려?…1.8조원 필요

애로우 지대공미사일 한발에 48억원

매직완드 한발에 13억원





이란의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전면 공습을 받은 이스라엘이 방공망 운영에 원화로 2조원에 가까운 비용이 든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고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군 재정고문을 지낸 람 아미나흐 예비역 준장은 이날 와이넷 인터뷰에서 이란의 폭격을 막아낸 아이언돔 등 자국군 방공체계와 관련, "하룻밤에만 40억∼50억 셰켈(약 1조4694억∼1조8368억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단거리 요격에 쓰이는 아이언돔과 별도로 탄도탄 요격용 애로우 지대공미사일을 쏠 때마다 350만달러(48억5000만원), 중거리 발사체용 매직완드의 경우 100만달러(13억9500만원) 등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3년 이스라엘군에 배정된 예산 규모가 600억셰켈(22조410억원) 정도라고 언급하며 "방어에 얼마가 필요한지를 파악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대규모 공습에 대응하는 방공망 운영에만 하룻밤 사이 국방예산의 약 10분의 1을 써버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