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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모든 것 한 눈에…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개막

글로벌 컨퍼런스, 창업 경연대회, 투자설명회 등

제조와 비제조 분야 창업 생태계 한 자리에 마련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창업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이 창원에서 열린다.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가 창원컨벤션센터(CECO)와 창원문성대 일원에서 1일 개막해 이번 행사는 3일까지 이어진다. ‘GSAT’는 경남(Gyeongnam)이 과학발전(Science)과 문화예술(Art)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기술(Technology) 창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의미다.

경남도가 주도하는 이번 창업 축제는 미국의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XSW), 프랑스의 비바 테크(VIVA-TECH) 등 글로벌 창업 행사와 같이 제조와 비제조 분야의 창업생태계를 한 자리에 모아 ‘최초·최고’를 모티브로 해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세계 최초·최고 기술과 비즈니스를 연결하고 글로벌 전문가를 만나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3일까지 열리는 이날 행사는 개막식 후 데이비드 민델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항공우주학과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우주항공 분야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조언을 했다.



주제별 강연에는 미국 보잉사 한국기술연구소장 딜런 존스, 국제학술지 네이처와 사이언스 편집장 출신 크리스 앤더슨,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의사 CEO 50인’ 중 한 명이자 미국 보건정책 권위자 리드 턱슨 등 해외 석학들이 참여했다.

창업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14개 지역 대학 창업동아리, 18개 지역 고교 창업동아리는 스타트업 캠프에 참여해 창업문화를 경험한다. 동아특수금속·삼성중공업·두산에너빌리티·티아이씨·한화오션·로만시스·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경남지역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오픈 이노베이션 형태로 다양한 신기술을 소개하고, 창업기업들과 협업과제를 찾는다.

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드론 체험, 굿즈·캐릭터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해 관람객의 콘텐츠 분야 창업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높인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GSAT 2024는 경남이 최고의 창업거점이자 중심지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GSAT을 글로벌 창업 축제로 발전시키고, 3대 창업거점 조성, 창업 투자펀드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해 경남을 세계적인 창업의 본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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