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관사 없는데 혼자 '출발'…무인 질주한 지하철 '5호선'

이미지투데이




서울 지하철 5호선 일부 열차가 기관사 없이 자동 출발해 다음 정거장으로 이동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오후 8시47분쯤 5호선 방화행 열차가 답십리역에서 다음 역인 마장역까지 기관사 없이 자동 운행했다.

당시 기관사는 답십리역 출발 과정에서 승강장 안전문이 열린 사실을 확인하고, 하차해 조처 중이었다.



이후 기관사는 후속 열차에 승차해 마장역으로 이동해 같은 날 오후 8시57분쯤 열차에 승차해 운행했다.

열차에 기관사가 탑승하지 않고 운행될 경우 사람이나, 물건이 출입문에 끼이는 등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어렵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시스템적으로 열차 자동 운행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이번 건에 대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