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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 누적 회원가입자 4만명 돌파

접근성·안전성에 누적 투자금 750억 원 ↑

1인 1의결권·선거권…내역 매월 공개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이 가입자 4만 명을 돌파했다. / 출처=모햇




기후기술기업 에이치에너지가 운영하는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이 누적 회원가입자 4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은 누구나 쉽게 재생에너지 시장에 참여하고 수익을 나누는 구조다. 조합의 복잡한 업무, 태양광 발전소 건설 인허가, 사업신고 등에 대해 모햇 운영사 에이치에너지가 위탁 운영하기 때문에 조합에 가입하면 손쉽게 참여 가능하다.

조합이 옥상을 임대하여 소형 옥상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 등의 사업을 진행할 때 오로지 이들의 차입금만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전력판매 수익이 온전히 조합원에게 돌아간다는 강점도 있다. 특히 태양광 발전을 통한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이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아 수익률도 다른 발전원보다 높다. 현재 누적 투자금액은 750억 원 이상이다.



/ 출처=모햇


외부자본 없이 사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비리나 부정 특혜 문제도 없다는 설명이다. 특히 조합원은 출자나 차입금 규모에 관계없이 1인 1의결권과 선거권을 가지며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일부 조합원의 이익 추구가 금지돼 있다.

모햇 관계자는 “조합원이 참여한 사업의 세부 내역을 매월 투명하게 공개 중이며 태양광 재생에너지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운영사인 에이치에너지는 분산자원 모니터링 기술 및 모햇 플랫폼을 통한 재생에너지 투자 문화 확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2023 대한민국 산업대전’ 에너지 신기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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