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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유전자 분석으로 입주민 건강 챙긴다

美 서모피셔·마크로젠과 MOU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개발 나서

윤영준(가운데) 현대건설 사장과 산타뉴 코시카(왼쪽) 서모피셔사이언티픽 부사장, 서정선(오른쪽) 마크로젠 회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유전자 분석 기반 미래 건강 주택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000720)이 입주민의 건강 수명 연장을 목표로 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 ‘올라이프케어하우스(All Life-care House)’ 개발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생명공학, 유전자 검사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과 적극 협업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생명공학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미국의 서모피셔사이언티픽, 대한민국 대표 유전자 분석·검사 서비스 기업 마크로젠과 ‘유전자 분석 기반의 미래 건강 주택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현대건설 공동주택 전용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유전자 검사 장비 및 특화 솔루션 제공 △유전자 검사 서비스 특화 항목 구성 △미래형 건강 주거 모델 공동 개발 등 유전자 분석과 연계한 라이프케어 서비스 발굴·적용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주거 공간에서 입주민의 개별 건강뿐 아니라 생활 전반을 능동적으로 관리하는 ‘올라이프케어하우스’ 모델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개별 식단·운동 관리, 수면 및 뷰티 서비스는 물론 응급의료 서비스까지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주거 공간이 앞으로는 입주민의 건강한 삶을 전방위로 케어하는 능동적인 주체로 거듭날 것이며 이번 업무협약이 그 혁신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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