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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이승기도 못 했는데…아이유 '제주삼다수' 최장수 모델 됐다

제주삼다수 모델 4년째 재발탁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삼다수가 출시 25년 역사성 처음으로 브랜드 모델을 4년 연속 재계약했다. 그 주인공은 가수 '아이유'다.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브랜드 모델로 아이유를 재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아이유는 4년째 제주삼다수 모델을 맡게 됐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2006년부터 연예인 광고모델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배우 유호정·이재룡 부부, 이요원, 가수 태연, 배우 조정석, 이승기, 김혜수 등이 브랜드 모델을 맡았지만 이들의 계약 기간은 1년 안팎에 머물렀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도개발공사 관계자는 “국민 생수 제주삼다수와 아이유는 국민 누구나 사랑한다는 점부터 깨끗한 이미지까지 닮은 점이 참 많다”며 “아이유는 제주삼다수의 최장수 모델로서, 그동안의 시너지를 통해 신뢰감 있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이날 아이유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은 제주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아이유의 신비로운 뒷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믿으니까 내 평생의 물로 삼다’라는 자막과 함께 아이유가 정면을 응시하며 마무리 돼 전체 스토리의 궁금함을 자아냈다.

티저 영상은 유튜브를 포함한 제주삼다수 SNS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본 캠페인 영상은 오는 13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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