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난 저자는 사업 실패로 10억 원의 빚을 지게 된다. 하지만 그는 몇 년 만에 세계 12개국, 30개가 넘는 계열사를 거느린 연매출 6,000억 원의 글로벌 기업 회장에 오른다. 유럽에서 큰 성공을 이룬 요식업체 켈리델리(KellyDeli)의 창업자, 켈리 최 회장 이야기다. 빚더미에 올라 파리의 센강에 몸을 던지려 했던 그는 어떻게 인생 대역전극을 이뤄냈을까.
저자인 켈리 최는 자신과 비슷한 배경과 실패를 딛고 성공한 1,000명의 부자를 공부하고, 그들의 공통된 사고방식을 체득한 것이 비결이라고 말한다. 이를 가능케 한 부(富)의 생각이 ‘웰씽킹(Wealthinking)’이다. 저자는 부자가 되려면 친구나 선배가 아닌 진짜 부자에게 방법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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