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가 ‘1인 가구 마포 청년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시설인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를 통해 △생활 편의 물품 지원 △집 공간 정리 지원 △여성 가구 집수리 지원의 세 가지 사업이 진행된다.
생활 편의 물품으로는 인공지능 스피커, 휴대폰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콘센트, 서울시 공유 자전거 ‘따릉이’ 6개월 정기 이용권을 100명에게 제공한다.
집 공간 정리 지원은 공간 정리 전문 컨설팅 회사인 ‘스페이스 함께’가 25명의 1인 가구 청년 가정을 방문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 100명에 대해서는 집수리 전문 업체인 ‘도움:집다’의 서비스 이용을 최대 10만 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만 19~39세 1인 가구며 신청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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