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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간밤 뉴욕증시 관망세 속...국내 증시 약보합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현대차·기아 등 자동차株 상승





국내 증시가 1일 장 초반 약보합세를 그리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1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4포인트(0.03%) 내린 3,198.23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39억 원, 외국인이 687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이에 반해 기관은 868억 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는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현대차(2.12%), 기아(1.18%) 등 자동차 관련주가 비교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7포인트(0.03%) 내린 1,038.0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63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433억 원, 기관은 157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에이치엘비(2.52%), 스튜디오드래곤(1.26%), 휴젤(1.54%)가 상대적으로 큰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3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11포인트(0.11%) 내린 3만 5,360.7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1포인트(0.13%) 떨어진 4,522.6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65포인트(0.04%) 하락한 1만 5,259.24를 기록했다.

이번 주 후반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고용 지표를 통화 긴축 전환 핵심 근거로 제시한 바 있기 때문이다.

차익 실현 매물 출회 영향으로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났다는 분석도 있다. 전날까지만 해도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13.8로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를 보인 점도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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