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삼부토건, 경영 정상화·매출 청신호…국내 건설1호 명성 되찾는다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지난 2017년 10월 인수합병(M&A)으로 회생절차가 종결되었던 삼부토건(001470)이 경영 정상화로 국내 건설 1호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부토건은 30일 그동안 강점으로 꼽혔던 고속도로, 철도, 항만 등 SOC 사업 외에도 건축사업을 확장하여 일산 주엽역 복합시설과 주문진, 광양마동, 남양주 진접 르네상스 더 테라스 등의 공동주택, 인천 남동산단 청류지산지식산업센터 등의 건축 공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도 경기도 남양주시 공동주택, 경남 고성 일반산단조성공사 등과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에 대규모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신규수주 및 분양을 예정하고 있어 향후 매출 규모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초래된 세계적 경제위기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노사간 임금 동결 합의 등 단결된 힘으로 과거와는 다른 상생의 길을 걷고 있다.

또한 창립이래 처음으로 ‘삼부르네상스’ 브랜드를 내세운 TV광고를 선보여 기업 이미지 제고 및 브랜드가치와 영업활동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활발한 영업활동과 원가 절감 노력에 힘입어 삼부토건은 2018년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 작년에는 흑자폭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빠르게 경영 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성공적인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경쟁력과 수익성 확보에 매진하고 있으며, 1948년 창립된 건설업 면허 1호로서의 자존심을 되찾아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email protected]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