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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엘브이엠씨홀딩스, 라오스 토지 확보…부동산 개발 사업 본격화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엘브이엠씨홀딩스(900140)가 라오스에서 부동산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토지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작년 12월 라오스에서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현지 법인인 GMS(Greater Mekong Subregion) 인수한데 이어 이번에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에 30,467㎡(약 9,200평) 규모의 토지를 확보함으로써 부동산 개발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최근 라오스는 베트남에 이어 새로운 부동산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으며 경제성장에 따라 호텔, 상업용 및 주거용 부동산 개발을 위한 해외자본의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SOC)에 대규모 중국자본이 집중 투자되고 있으며 2021년 12월에 중국-라오스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유동인구가 늘어나 호텔뿐만 아니라 상업·주거용 부동산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라오스 코라오 그룹은 이번에 확보한 부지에 중저가형 아파트를 지어서 라오스 현지인을 대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최근의 해외 자본에 의한 부동산 개발이 호텔/상업용 건물 및 고급 주거지에 집중되었던 것과는 차별화된 것으로 분석이 된다.

라오스 현지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코라오 그룹이 라오스 국내의 급속한 중산층 증가에 따라 도시화, 새로운 주거형태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코라오 그룹이 확보한 부지는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125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엘브이엠씨홀딩스 관계자는 “코라오 그룹은 라오스 경제에서 약 10% 내외를 차지하는 라오스 내 최대 규모의 민간기업으로 ‘라오스의 삼성’이라 불리며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며 “이러한 코라오 그룹의 브랜드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과 라오스에 최적화된 아파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라오스 주요 도시로 성공모델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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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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