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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나무기술, 역대 최대 매출·영업익·당기순익…클라우드 사업 호조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나무기술(242040)은 지난해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을 앞세운 자사 제품 부문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에서 역대 최대의 트리플 크라운을 거뒀다.

나무기술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850억 5,360만원, 영업이익 41억1,303만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657억 411만원)보다 29.4% 늘어난 사상 최대치다. 5G 인프라 대거 공급 및 자사 솔루션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 개별기준으로는 매출액 584억8,000만원, 영업이익 29억1,000만원이다.

나무기술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기존 가상화 및 클라우드 사업 분야에 성장성을 갖춘 신사업이 가세하면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며 매출 신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공공과 민간 클라우드 도입 확대로 주력 제품인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에서 특허청, 신한은행, LS글로벌, GS ITM 등 메이저 금융권제조공공 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을 확보하면서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해외 거점시장으로 자리잡은 일본법인의 매출은 지난해 19억으로 전년(14.7억) 대비 29.3% 성장했다.

지속되는 내수경기 침체 및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홍콩사태 장기화 등 국내외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매출 29.4% 증가와 영업이익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통과에 따른 클라우드, 빅데이터 산업의 호실적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기술 고도화에 대한 연구개발 확대와 관련 기업투자에도 불구하고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주요 수치에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올해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부문의 사업과 솔루션을 강화하여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자사 제품을 더욱 확대하며 성장을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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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EN 금융증권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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