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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융합산업 전담기관 지정 계기...5대 실행방안 조속히 내놓겠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중기에 일원화된 지원체계 필요

'광융합 지원센터' 건립 추진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광융합기술 진흥 전담기관 지정을 계기로 그동안 정체된 국내 광융합산업에 다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용진(사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최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광융합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주도해 온 경험을 살려 ‘광융합기술 글로벌 강국 도약’을 이뤄내겠다”며 “이른 시일 내에 광융합기술 종합발전계획에 따른 5대 핵심 실행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대 핵심과제는 선도기술 확보, 산업기반 강화, 수요시장 창출,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산업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진흥회는 산업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광융합 종합지원센터’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 부회장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과 사업화 컨설팅, 기술·인력 확보, 수출마케팅 등을 통해 일원화된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광융합 전문기업 육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진흥회는 오는 8월 26∼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 국제광융합 비즈니스페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소벤처기업 위주인 광융합산업체에 해외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기업 생산제품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해 글로벌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 광학전시회와 독일 건축조명박람회를 비롯해 미국·싱가포르·유럽 광통신전시회에 공동관을 운영하는 등 해외 수출상담회를 통해 2,150만 달러 계약을 목표로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 부회장은 “전담기관 지정 이후 조직 효율화를 위해 전시·마케팅부를 일원화하고 광융합 분야를 담당하는 전담팀을 꾸렸다”며 “광융합산업이 국가전략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국에 있는 광융합산업체를 대상으로 지원 시야를 폭넓게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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