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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2024년 올림픽까지 생존

IOC, 정식 종목 잔류 확정

골프가 2024년 하계올림픽에도 정식 종목으로 열린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닷컴 등 미국 골프 전문 매체들은 11일(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열린 28개 종목을 2024년 대회에도 정식 종목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도입된 골프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이어 2024년 대회에서도 올림픽 무대에 남게 됐다. 골프는 1904년 이후 112년 만인 2016년 리우 대회에 다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부활해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각각 남녀부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는 오는 9월 페루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결정되며 프랑스 파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유치를 위해 경합 중이다.



/박민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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