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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전통놀이극 제작·공연할 가족 모집

토요꿈다락문화학교 ‘국악놀이터’ 운영…2~3인 구성 가족 대상 8월 27일부터 15주간 운영





국립국악원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 프로그램으로 2016 국립국악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국악놀이터’를 신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악놀이터는 국악을 바탕으로 전통놀이와 연극을 접목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가하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15주간 운영될 이 프로그램에서는 전통 놀이극의 완성을 목표로 대본 선정에서부터 발표회까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한다. 아동극 전문가인 남인우 연출(극단 북새통 대표)이 중심이 되어 놀이극 만들기를 이끌고, 국악연주자와 소리꾼, 전문배우가 지도를 맡아 연기와 연주, 노래, 춤을 지도한다.



서울·경기 지역의 2~3인 구성 가족 40명 내외 (초·중등)를 대상으로 하며, 마지막 수료식 때는 창작극 발표회와 전시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 목요일 오후 5시까지 국립국악원 e국악아카데미 홈페이지(www.egugak.go.kr)에서 회원가입 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02)580-3052.

/송주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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